청나라의 3대황제다. 이름은 아이신기오르 푸린 한자로는 애신각라 복림.


순치제 때 청은 중원으로 들어와 중국전역을 재패했다.


아버지인 청태종 홍타이지가 죽고 원래는 도르곤이나 홍타이지의 장남인 호오거가 서로 황제가 되어야 한다고 대립하다.


순치제가 옹립되었다. 순치제는 5살의 나이로 즉위했고 홍타이지가 섭정을 했는데


황제는 너무 어렸고 홍타이지가 실권을 다 가지고 있었다. 홍타이지는 정식즉위만 황제가 아닐뿐 본인이 옥새까지도 가지고 있었을 정도. 사실상 황제는 홍타이지나 마찬가지였다.


야사에서는 순치제의 어머니인 효장문황후와 홍타이지 결혼했다는 설(유목문화에서는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해서 재산을 유지하는 전통이 있기도 했다.)도 있는데 이걸 채용하는 대중문화 매체도 많다.


순치제는 장성해서 홍타이지가 죽자 홍타이지 격하하고 부관참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