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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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
기본 정보
국적
본관
출생일
2013년 03월 30일 (11세)
부모
아버지 김정은, 어머니 리설주
형제
오빠[1], 동생[2]
친인척
조부 김정일, 조모 고용희
증조부 김일성, 증조모 김정숙
고모 김여정

김주애(金主愛[3], 2013~ )는 북한 김정은리설주 사이의 딸이다. 김씨 가문의 자녀로는 이례적으로 어린 나이에 최근부터 공식석상에 등장하기 시작하여 후계자로 선정된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딸이라는 핸디캡이 있는데다 연상의 오빠가 있다는 설이 유력하여 아직 후계자로 선정됐다고 보기는 무리라는 주장도 있다.

김주애 등장 뉴스와 관련한 각종 관측들

첫째 아들 가능성 주시, 셋째 성별 미확인
둘째 김주애 후계자설엔 "후계 조기구상 필요성 없어"
북한 당국의 '김주애 띄우기'는 "4대 혈통 세습 당위성 각인 목적이 가장 높다"는 게 국정원 판단
국정원은 김 위원장 아들이 "노출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신적·신체적 문제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별도 첩보로 확인된 바가 없다"고도 했다.
[영상] '주애 백마' 북 열병식 등장…주민에 "주애 이름 바꿔라" 연합뉴스 2023-02-13
김정은 딸의 이름은 지금까지 Rodman이 밝힌 Ju-ae 가 원출처였으나, 근래에 딸을 대중앞에 공개하면서 "주애"라는 이름을 주민들이 못쓰게 강제하여 Rodman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김주애, 2022년 11월 18일 ~ 2023년 2월 25일간 총 7차례 공식행사에 등장
김주애는 2022년 11월 18일 ~ 2023년 2월 25일간 총 7차례 공식행사에 등장했다.

김주애 칭호가 "샛별 여장군"으로까지 격상

김정은도 어릴때 ‘샛별 장군’ 불려
김주애, 작년 ‘존귀하신 자제분’서 격상
태영호 “후계자 내부 절차 끝낸듯”
2023년 11월 30일 항공절을 맞아 공군 사령부를 방문해 시위 비행을 참관한 북한 김정은과 딸 주애.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주애를 전면에 내세우고 김정은을 배경인물로 처리한 사진을 내보낸 것은 김정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사진은 나올 수가 없다.

김주애가 고모 김여정보다 서열이 높아

2024년 8월 4일 평양에서 열린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에서 김정은을 따라 단상으로 오르는 김주애를 고모 김여정이 살짝 허리를 굽히며 안내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되었다. 이로보아 김주애가 김여정보다 의전상 더 상위인 것이 명백해졌으므로 김주애가 후계자로 지명되어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사진에 포착된 김주애의 옆모습을 보면 11세난 어린이로서는 고도 비만 체형이다.

2024년 8월 4일의 행사에서 허리를 살짝 굽혀 조카 김주애를 단상으로 안내하는 고모 김여정. 맨 왼편에 등만 보이는 사람이 김정은이다.

김주애는 퍼스트 레이디, 리설주는 수행원?

2025년 6월 24일에 열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는 김정은리설주. 김주애 모두 참석했다. 그동안 김주애는 김정은과 함께 공개 석상에 자주 등장했으나 리설주는 18개월여만에 처음 공개석상에 나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김주애가 퍼스트 레이디처럼 김정은과 나란히 다니고, 리설주는 일개 수행원처럼 부녀를 뒤따라 다니는 모습을 연출했다. 리설주는 외무상 최선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수행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카메라에도 최선희 급으로만 비친다. 이런 식의 연출을 하는 북한의 속셈을 알기 어렵다.

김주애는 후계자인가? 아니면 모친을 대신한 퍼스트 레이디인가?

김정은은 공식적으로 후계자로 지명된 후에도 부친 김정일과 나란히 동급으로 서지 못하고, 항상 옆에 따라 다니며 부친의 말을 경청하는 수행원 정도의 모습으로 행동했다.

김정은 - 리설주 부부의 자녀는 3명?

김정은의 딸 주애(主愛) 위로 아들이 있는지를 두고 설이 분분하다.

국정원에 의하면 김정은 - 리설주 부부의 자녀는 3명이다. 2010년 출생한 첫째는 아들이며, 2013년 출생한 둘째는 딸 김주애이고, 2017년 2월 출생한 것으로 보이는 셋째는 성별 미상이라고 한다.

대북 소식통 등에 따르면 첫째 아들은 2010년생으로 이름이 ‘정주’로 알려져
셋째 자녀에 대해 국정원은 “출산은 확인했는데 성별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답변
지난 2013년 2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로드먼은 김정은과 리설주 부부에게 딸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드먼은 방북 후 영국 일간 ‘더 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정은 부부와 함께 간 연회장에서 이설주는 그들의 ‘예쁜 어린 딸(beautiful baby daughter)’ 얘기만 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선 “나는 김정은의 딸 주애(Juae)를 안았고, 미즈 리(이설주)와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Rodman dropped the news in an interview to the British tabloid The Sun, which is to the media what Dennis Rodman is to diplomacy. The Sun buried the detail in its 30th paragraph.
[A]pparently unaware he was revealing one of the paranoid regime’s biggest state secrets — whether Kim has an heir who can take over from him when he dies — he added: “[Kim's wife Ri Sol Ju] kept talking about their beautiful baby daughter."
He continued: “The palace was amazing and there was marble everywhere — it was very impressive.
Former US basketball star and frequent North Korean visitor shares name of leader's baby Ju-ae

김주애의 이름에 대한 논란

김정은의 딸 이름이 김주애라는 것은 2013년 방북한 데니스 로드먼이 Juae라고 한데서 비롯되며, 북한 당국은 공식적으로 이름을 밝힌 적은 없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 중에는 주애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서 이름을 한자로 주애(主愛)로 쓴 것을 보았다는 증언도 있다.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북한 내에서 김정은 딸의 이름이 주애인지 주예인지를 두고 주민들 간에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그는 이런 일을 근거로 김주애가 아직 공식적으로 후계자로 임명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본다.

귀순한 북한 외교관 류현우의 증언

2019년 한국으로 망명한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 대리는[5] 김정은의 금고지기 였던 자신의 장인 전일춘이 2015년 7월에 2세의 김주애를 안고 찍은 사진을 보았는데, 사진 뒷면에 "사랑하는 主愛(주애) 공주님과 함께"라고 이름을 한자로 적어 놓았고, 김정은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독차지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라 하더라고 했다. 이로보면 김주애의 이름 한자는 主愛가 확실해 보인다.

29:40 부터 류현우 대사대리의 이와 관련한 말이 나온다.



각주

  1. 김정은의 첫째아들이 있는데, 공식석상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휴민드의 전언에 의하면 병약하고 마른것으로 알려져 있다.
  2. "김정은 딸 김주애, 北 국가행사 첫 포착…이설주 직접 챙겨"
  3. 이름의 한자 표기는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으나, 한국으로 귀순한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 대리가 主愛가 맞다고 증언함.
  4. 北 리설주 18개월만 구찌백 들고 등장…김주애 손목에선 까르띠에 포착 매일경제 2025.06.26
  5. <[단독 공개] 김정은 금고지기 사위 망명 사건> 이제 만나러 갑니다 641 회,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