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金興國, 1959년 5월 18일~, 65세)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김흥국 1집》의 "호랑나비"로 일약 대한민국 10대 가수로 등극하면서 국민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7월 해병대전우회 부총재직에 취임하기도 했다.


채상병 특검 반대 소신발언

2024년 6월 27일 채상병 사건으로 야당의 특검공세에 소신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김흥국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에서 열린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해병대가 한목소리가 되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한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 예비역 100여 개 단체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해병대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면서 특검 반대 투쟁을 펼쳤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해병대 예비역 약 1500여명이 모였다.

“죽은 후배 채상병이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래 질질 끌면서 언제까지 ‘들이댈’ 거냐”

“우리 해병대 선후배분들 오셨는데, 해병대 우습게 보고 자기네 멋대로 막말하는 정치인들을 가만히 두면 안 된다”

“저도 공인이고 연예인이고 누구 못지않게 앞장서고 싶지만 좌파 쪽에서 나를 매일 공격한다”

“가장 가슴 아픈 게 대한민국 해병대에 가짜 해병 있고, 좌파 해병 있는 걸 이번에 알았다”


영화

2024년 8월 15일 광복절 및 건국절에 영화감독으로 처음 데뷔했는데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을 제작하여 발표했다. 이번 개봉하는 15일은 육영수여사 서거 50주년이 되는 날이라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 영화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나라사랑의 진정성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내레이션은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맡았다.

영화는 서울 용산CGV,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을 비롯해 인천·울산·대구·구미·부산·당진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 개봉했다.

김흥국은 박정희, 육영수 영화를 만들때 건국전쟁을 보면서 만들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여담

김흠국하면 축구 동호회, 해병대, 기러기아빠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한나라당 시절 정몽준의원을 지지하기도했다. “나는 재벌 이미지 강한 정몽준 의원의 서민 소통 창구”라고 하였다. 이로 인해 MBC 방송 진행에서 하차하였다. 그는 “MBC는 나를 키워 주고 내친 곳이지만 여전히 친정 같은 곳”이라 애둘러 말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