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나카지마 사카에는 나카지마 비행기가 개발하고 대일본제국 육군항공대, 대일본제국 해군항공대가 사용한 항공기용 1130마력 복렬 14기통 공랭식 엔진이다. 사카에 엔진은 해군에선 나카지마 사카에라고 불렀으며, 육군 항공대에선 개량 정도에 기반해 Ha-25, Ha-105, Ha-115, Ha-35등으로 불렸다.

상세

전간기에 일본제국에선 새로운 엔진이 필요해졌고, 특히 해군항공대에선 신뢰성이 높은 엔진을 나카지마 비행기에 요구해 왔다. 1930년대부터 나카지마 비행기는 신형 엔진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설계 주임으로는 코타니 다케오가 임명되었다. 처음 완성된 엔진은 공랭식 600마력 엔진이었지만 해군의 요구사항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1000마력으로 높아졌고 나카지마는 요구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프랑스의 놈-론 미스트할 메져 14기통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미국의 프랫 & 휘트니사의 와스프 엔진 또한 참고해 복렬 14기통으로 엔진을 확장시켜 1000마력의 출력을 달성했다. 완성된 엔진은 공랭식 엔진이라 신뢰성이 매우 높고 실린더 2개 정도가 피탄되거나 엔진이 오버런을 하는등으로 혹사되거나, 극도로 춥거나 더운 날씨에 노출되어도 멀쩡히 작동했을 정도이다. 완성될 당시에는 1000마력대의 엔진 출력이 충분했지만 일본 제국에서 개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지 않아서 대전 후반에는 사카에 엔진이 부족한 출력으로 도태되었고, 부족한 엔진 출력으로 강력한 무장, 방탄판등을 장착할수 없어서 제로센의 극악의 신뢰성을 만든 원인이 되기도 했다.

성능

나카지마 사카에 엔진은 1130마력의 복렬 14기통 공랭식 성형엔진이며, 배기량은 27.8리터, 최대 RPM은 2600RPM이고 과급기로는 2단 감속기가 장착된 원심형 슈퍼차저가 장착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