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jakūn gūsa
한자: 八旗軍

1. 개요

팔기군청나라의 군사조직이다.(청나라가 대륙을 점령하면서 군사조직이상의 사회조직 귀족집단화 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팔기제도 문서 참조.

원래는 여진족이 단체로 수렴이나 사냥을 활 때 군사 활동을 할 때 깃발 색깔별로 나눠서 활동한 것에 유래했다.

만주족의 4기(旗)였던 것이 몽골족의 추가로 8기로 재편되어 그대로 유지되었다.

(한족 팔기도 있다. 만주팔기, 몽고팔기, 한족팔기, 만주팔기 보의, 몽고팔기 보의, 한족팔기 보의 순에 서열을 가지고 있었다.)

양황, 정황, 정백기(상삼기)만 황제의 직속이었다가, 나중에는(나머지는 하오기라고 한다. 서열은 당연히 성삼기 > 하오기다.)

옹정제(중국 대륙을 제패하고 나서 3번째 황제) 때 이르러 모두 황제 직속으로 들어간다.

수도인 베이징 성내에 거주한 걸 금려 팔기, 지방에 분포한 팔기를 주방팔기로 구분한다.

팔기군은 청나라의 귀족이 되고, 자만 나태해 지며서(팔기자제. 하는 일 없이 아편을 빨고, 부채나 새장을 가지고 다니는 식의 이미지화 되어 있다.) 제대로 군사력은 발휘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없애자니 만주족의 정체성 문제가 생기니, 없애지도 못하고

(소수의 팔기 귀족이 다수의 민인을 지배하는 구조로 팔기인 민인을 사는 곳부터 철저히 구분했다.

소수의 만주족이 다수의 한족을 지배하는 구조이기에 이런 게 필요했다. 또 팔기 귀족이 일반 민인한테 괜히 행태를 부릴 수도 있는 걸 줄이는 역할도 했다. 서로 생활 구역을 철저하게 나누는게 )

, 나중에는 그럼에도 막대한 세금으로 부양해야 하는(팔기에 속하면 직업군인으로 다른 직업을 할 수 없었다 상행위 등을 하다가 걸리면 팔기에서 축출당했다.) 청나라의 애물단지 처럼 된다.

청나라가 망하고, 만주족과 팔기도 분풀이 대상으로 수난을 받아서(청나라가 망하기 전에는 이들은 지배계급으로 한족에 위세를 부렸다.), 만주족이나 팔기 출신이라는 걸 숨기고 성도 한족 성씨로 바꾸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 중공에서는 자기가 만주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팔기 제도에 조상들이 속한 걸 증명하면 된다.

2. 구성

  • 양황기
  • 양람기
  • 양백기
  • 양홍기
  • 정람기
  • 정황기
  • 정홍기
  • 정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