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큰샘은 탈북민들이 만든 단체로서 북한 주민에게 대북 쌀 보내기 활동등을 하고 있다.

탈북자 박상학과 박정오 형제가 각각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 전단을 날리고 있으며, 큰샘은 페트병에 쌀을 담아 북한에 보내고 있다.

그런데 북한 김여정이 대북전단에 대해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자, 문재인 정권에서는 소위 김여정하명법이란 '대북전단금지법’을 만들어 인권 단체를 탄압해 왔었다

2020년 6월 문재인 정권의 통일부에서 통일부 산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취소하는등[1] 압박에 수사당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는 탄압을 받았었다. 이런 압박으로 대북 쌀 보내기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했다.

그러나 2023년 9월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금지법'에 위헌 결정을 내려서 자유롭게 전단을 날릴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10월 16일 탈북민 단체들이 서해에서 쌀을 담은 페트병 200개를 북한으로 흘려보냈다.

페트병에는 쌀과 휴대용 저장장치인 USB를 담었으며, 페트병 200개를 서해를 통해 북한으로 흘려 보냈다. USB에는 성경, 가요, 드라마, 언론 보도 내용 등 외부 세계의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오 큰샘 대표는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통화에서 “이 활동을 멈추면 북한의 누군가는 분명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있기 전에도 꾸준히 활동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2015년 4월인가, 처음으로 하게 됐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는다고 해서. 그럼 그 사람들을 일단 먹여서 생명을 구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래서 보내게 된 겁니다. 

우리는 이렇든, 저렇든 북한에 있는 사람들의 목숨을 한 명이라도 구해야 하니까 계속 보내게 된 것이고요.

 

2024년 6월 7일 탈북민단체 큰샘은 “어제 강화도서 대북전단 20만장 날려”보냈다고 하였다.

몇일전 북한은 나라라고 볼 수 없는 어처고니 없는 행태를 보였는데, 똥과 쓰레기가 담긴 오물을 퐁선에 달어 남한으로 보낸것에 대한 대응이라 볼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