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도를 양분하는 지자체다. 제주도의 북쪽은 제주시, 남쪽은 서귀포시라고 보면 된다.

그전에는 지명이 남제주였다.


지명은 진시황에게 불로초를 바친다고 하고 동쪽으로 떠난 서불이 제주도에 있는 폭포에 와서 감탄하여 글을 남겼다는 설화에서 유래한다.

인구는 제주시가 훨씬 많지만(제주도 인구의 70% 가량이 제주시에 산다. 지역배려 차원에서 월드컵 경기장은 제주시가 아닌 서귀포에 있다. )

관광지는 제주시보다는 서귀포시에 훨씬 많은 편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간 쯤에 한라산이 있기에, 한라산을 경계로 제주시와 서귀포의 날씨가 종종 완전히 따로 노는 경향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