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은 한 세기(100년)의 끝에 해당하는 시기다.

10세기(1000년) 말에 말세가 온다는 그런 소문과 분위기의 시대를 말하기도 한다.

1980년대 부터 특히 90년대 말 이런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다. 세기말 감성이라고도(90년대 말 2000년대 초 특유의 사이버 틱한 패션 센스를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부르는데,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에 의해 1999년 세계가 멸망한다는 소문도 있었고, y2k 컴퓨터 버그로 엄청난 혼란이 올거라는 소문, 오컬트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시대에 만들어진 대중문화 작품 중에 암울한 미래. 핵전쟁 이후에 디스토피아나 세계종말 등을 다룬 작품이 많았다. 이 당시에는 새천년, 밀레니엄, 21세기 이런 표현을 많이 썼다.

참고로 2000년부터 21세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엄밀히 말하면 2001년부터가 21세기다.

0세기 서기 0년은 없고 1세기가 1년부터~100년에 해당하고 다 이렇게 밀리기 때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