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이라고도 한다.


영상을 찍을 때 현장에서 녹음한 것 대신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는 것을 말한다.

방화인 한국영화에도 1990년대 까지는 후시녹음이 많았다.

(옛날에는 배우의 원래 목소리 대신 성우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당대 최고의 미남배우 신성일 같은 경우 신성일 전용 성우가 존재 했을 정도)

지금은 대부분 동시녹음이지만,

현장 녹음 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후시녹음을 섞어쓴다.

(이러다보니 성우의 일거리가 더 줄게 되었다. 현재는 후시녹음을 해도 비중있는 역할은 성우에게 맡기지 않고 배우 본인이 하는 경우가 많다.)

장점은 잡음 등이 섞히지 않은 깔끔한 소리를 입힐 수 있다.

또 촬영 할 때 배우가 대사 처리 등을 대충 해도 후시녹음으로 때우는 것이 가능하다.(해당 언어 구사가 제한되는 외국인 배우를 기용할 때에도 엄청난 이점이다.)

경우에 따라 후시녹음인게 너무 티가 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입이 안맞는 경우는 더더욱 티가 난다.

중국에서는 후시녹음을 지금도 많이 사용한다. 특히 사극에서

홍콩영화에서 북경어 만다린을 사용하는 영상은 옛날에는 100% 더빙이었다.

( 홍콩 영상물은 대개 광동어로 제작된다. 북경어와 광동어는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다. 주성치 같은 거물 배우는 전용 성우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