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인해 JMA진도 7, 규모 9.0 의 지진과 지진 해일로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1-4호기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 사고이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함께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INES)의 최고 단계인 7단계(Major Accident)를 기록하였다.
(둘 중에 굳이 최악을 꼽자면 체르노빌이 인류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로 보는 게 중론이다.)
지진해일이 오면서 저지대에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전력계통이 침수 먹통이 되어
(오나가와 원전이 지진의 진원지에 더 가까이 있었다. 문제는 오나가와에 비해 후쿠시마 제1원전은 저지대에 있었다는 것)
냉각 기능을 상실한 원자로가 고열을 버티지 못하고, 1,2,3호 3개의 원자로가 멜트다운 노심용융이 되어 버린 사고이다.
이후 일본은 계획정전을 하기도 했다. 한동안 일본내에 모든 원전을 가동하지 않았다. 덕분에 에너지 수입비용이 증가해 무역적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이 사건 대응에 대한 비판 등으로 여론이 악화 여당인 일본에 민주당이 다시 자민당에서 정권을 내주는 빌미가 되기도 하였다.
문재인의 거짓말
문재인대통령은 2017년 6월 고리원전 1호기 영구 정지 기념식에서 '사망자 1368명'이라고 했다. 그러나 유엔 방사능피해조사기구(UNSCEAR, UN Scientific Committee on the Effects of Atomic Radiation)는 2013년 보고서에서 "누출 방사능으로 인한 심각한 건강피해나 사망자는 한 명도 확인되지 않았다. 심리적 공포가 문제다"라고 결론냈다.
- 日 정부 "文 대통령 후쿠시마 사고 사망자수 언급, 사실과 달라" 유감 표명 중앙일보 2017.06.27
- 靑 "문 대통령 후쿠시마 원전 사망자 수 발언은 착오" - 노컷뉴스 Jun 28, 2017
- 日 후쿠시마 원전 사고 사망자가 1368명? : 주간동아 Jul 3, 2017
원전에 대한 무지로 아베에게 망신 당한 문재인
원전 재난영화 판도라를 보고 원전 폐쇄를 결정한 문재인의 지적 수준은[1] 영화 타이타닉을 보고나서 배는 위험하니 조선소를 폐쇄해야 된다거나, 영화 타워링을 보고나서 고층 건물은 화재에 위험하니 3층 이하 건물만 지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 차 때문에 교통사고가 일어나니 자동차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도 같다.
- 후쿠시마 원전 거론했다가 아베의 ' 팩트'에 대꾸도 못한 문재인 [문갑식의 진짜 TV] 2019. 12. 30.
유엔 방사능피해조사기구(UNSCEAR) 등의 보고서
- UNSCEAR 2013 Report
- UN reports on Fukushima radiation - World Nuclear News Apr 2, 2014
- Fukushima WP 2015 - UNSCEAR
- The Fukushima-Daiichi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 15 November 2016
- FAQs: Fukushima Five Years On - WHO
- UNSCEAR's assessment of levels and effects of radiation exposure due to the nuclear accident after the 2011 great east-Japan earthquake and tsunami
- Fukushima WP 2017 - UNSCEAR
- UNSCEAR White Paper Reiterates Findings that Fukushima Risks Are Low JAPAN ATOMIC INDUSTRIAL FORUM, INC. 9 November, 2017
- UN Scientific Committee to update Fukushima report - (UNIS) Vienna : Jun 14, 2018
후쿠시마 방사능 괴담

함께 보기
각주
- ↑ 재난영화 '판도라' 본 문재인 "탈핵·탈원전 국가 돼야" 연합뉴스 2016-12-18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