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B7A 류세이는 아이치에서 개발하고 일본제국 해군항공대에서 운용한 다목적 함상 뇌격기이며 2차 세계대전 최고의 뇌격기로 평가받는 기종이다.

상세

B5N, B6N 텐잔의 성과 부진으로 인해, 일본군은 새로운 뇌격기가 필요해졌다. 새로운 뇌격기는 기존 B5N과 B6N의 부족한 폭장량, 전방 고정무장의 부재 등을 해결해야 했으며 아이치사는 B7A를 만들어낸다. B7A는 적 전투기에 대한 대응이 거의 불가능한 기존 뇌격기와 달리 전방에 고정 무장으로 20mm 기관포를 2문 장착했으며 B5N, B6N의 기동성은 살리며, 뇌격은 물론 급강하 폭격, 수평 폭격까지 가능하고 심지어 뛰어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복좌 전투기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또한 폭장량도 2000마력의 나카지마 호마레를 탑재해 기존 B5N보다 늘어났고, 내부 무장창까지 있어 항력까지 획기적으로 줄였다. 하지만 낮은 방어력은 그대로라는 단점이 있었다.

멀티롤 성능

B7A는 가벼운 무게, 강력한 엔진으로 멀티롤 성능을 많이 챙긴 항공기이다. 우선 조종석 전방에 20mm 기관포 2문, 방어기총으로 7.92mm 기총이나 13mm 기총이 달리며 익면하중이 낮아 전투기가 선회전을 걸면 역으로 꼬리를 잡아 격추시킬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좋은 선회력을 보였다. 심지어 수평폭격용 조준기가 장착되어 수평폭격이 가능하고, 에어브레이크가 달려 급강하 폭격이 가능하고, 기존의 뇌격까지 가능하여 멀티롤 전투기의 조건을 갖췄다. 복좌 전투기, 급강하 폭격기, 뇌격기, 경폭격기를 통합하여 높은 생산성, 효율성을 꾀한 B7A는 세계 최고의 뇌격기로 평가된다. 일각에선 미국의 BTD 디스트로이어보다도 고평가될 정도이기도 하다.

같이 보기

B5N

B6N

BTD 디스트로이어

블랙번 파이어브랜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