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Су-47 Беркут | |
종류 |
스텔스 제공 전투기 |
원산국 |
|
첫비행 |
1997년 9월 25일 |
현황 |
퇴역 |
주요 사용자 |
러시아 러시아 공군 |
Su-47 베르쿠트(Су-47 Беркут. Berkut) 전투기는 'F-22 랩터'로 대표되는 제5세대 전투기 시장에서 미국산 전투기들의 독주를 견제하고자 러시아가 개발한 시제 전투기다. Su-47은 선례가 몇 없던 전진익을 채택했고, 내부 무장창, RCS 저감 설계 등의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제원
- 일반 제원
- 승무원: 1명
- 길이: 22.6m
- 날개 폭: 15.16m ~ 16.70m
- 높이: 6.3m
- 자체 중량: 16,375kg
- 탑재 중량: 25,000kg
- 최대 이륙중량: 35,000kg
- 엔진: 2× Lyulka AL-37FU. 추력 83.4kN/each
- 애프너 버너 추력: 142.2kN/each
- 성능
- 최고 속도: Mach 1.6 (2,031.84km/h)
- 순항 속도: 1,800km/h
- 항속 거리: 3,300km
- 상승 고도: 18,000m
- 상승 속도: 233m/sec
- 무장
- 하드포인트(Hardpoints): 14개
- 기관포: 30mm GSh-30-1 기관포 1문 (탄약 150발)
- 미사일:
- 공대공: R-77, R-77PD, R-73, K-74
- 공대지: X-29T, X-29L, X-59M, X-31P, X-31A, KAB-500, KAB-1500
장점
근거리 격투 성능
Su-47은 선회력을 위해 선회속도가 극도로 빨라지고 선회반경도 줄어드는 전진익을 채택했고, F-22등의 고기동 스텔스기와 대등한 도그파이팅 성능을 보유하게 되었다. 근접 기동전에 전진익이 유리한 이유는 전진익이 제공하는 양력 자체가 후퇴익보다 높기 때문이다.
RCS 저감 설계
Su-47은 동체와 공기 흡입구에 RCS 저감설계를 적용하고 스텔스에 유리한 내부 무장창까지 개발하여 적용시켰다. 이 기술력은 Su-57 개발에 큰 영향을 끼쳤다.
높은 엔진 추력
Su-47은 기존 Su-27계열기들이 사용하는 터보팬 엔진보다 추력이 우수한 터보팬 엔진을 달았고, 코브라 기동등 실속후 기동은 물론 수직으로 기체를 세우는 정지비행까지 가능하다.
단점
전진익의 한계
전진익은 우선 Su-47의 본질적 의미인 스텔스 성능 시제기에 매우 걸맞지 않지만(후술한다) 진정한 문제는 전진익의 신뢰성, 안정성이 매우 나쁘다는거다. 전진익이 제공하는 양력이 너무 커서 기체가 마하 1.6이상으로 속력을 올리면 조종간이 굳고, 심지어 날개가 과도한 항력과 양력에 부러져버린다. Yak-9가 양력이 합판으로된 날개의 내구성에 비해 양력이 너무 높아 고속 굳음도 심하고 날개 부러짐도 잦았던걸 생각하면 Su-47은 야크기의 단점을 계승했다고 볼수있다. Su-47은 아무리 단단한 소재를 사용해도 고속에서 날개가 계속 뒤틀리고 부러지기 직전까지 가서 결국 그 강력한 추력을 가진 엔진의 힘을 100퍼센트 활용하지 못하고, 마하 1.6에서 스로틀컷을 걸어뒀다.
본질에 맞지 않는 형상
본래 Su-47은 스텔스기의 시제기, 기술실증기로서 개발되었지만, RCS 저감에 불리한 전진익 설계가 발목을 크게 잡았다. 수호이측에서도 이 점을 알았지만 기존 설계대로 계속 개발했고, 어찌저찌 세부적인 설계는 스텔스성이 있었지만 기체의 기초적 형상부터가 글러먹어 F/A-18E/F 슈퍼호넷처럼 부분적으로만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4.5세대 전투기까지가 한계였다.
근황
현재는 러시아의 주기장에 방치되어있으며, 덤불까지 기체에 자라는게 포착되어 조만간 스크랩 처리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인기가 많았던 기체라 박물관에 전시해야 했는데 하지 않았단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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