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Ta 152는 2차세계대전 말에 개발된 고고도 요격기이자 프롭기의 끝을 장식한 명품 전투기이다.

상세

대전 말, 독일은 고고도에서 군수공장, 도시, 활주로를 폭격하는 B-17 편대에 고통받고 있었고, 이에 루프트바페는 고고도 요격기가 필요해져 Fw 190을 만든 포케불프사에 고고도 요격기를 요청하고, 이에 쿠르트 탕크는 Fw 190을 기반으로 고고도에 적합하게 날개폭을 연장시키고, 니트로를 장착하여 고고도에서 떨어지는 엔진 효율을 보강시킨 Ta 152를 개발하였다.

제원

양산 기체인 Ta 152 H-1은 다임러 역V형 12기통 수냉식 1750마력(부스트 사용시 2050마력)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속도는 750km/h에 달했으며, 20mm MG151기관포 2문, 30mm MK108 기관포 1문을 장착하여 출중한 화력을 뽐냈다. Ta 152의 특징으로는 넓은 주익이 있으며, 고고도에서 기동성을 확보할수있고 Ta 152가 선회전, 붐앤줌 기동 모두 가능한 기체가 될수있게 해줬다. 또한 Ta 152는 터보차저가 없음에도 고고도에서의 엔진 출력 손실이 적었다. Ta 152는 대전 말에 만들어졌지만, 완성도는 높은 좋은 전투기었다고 볼수있다.

왜 터보차저가 없나?

루프트바페의 수장 헤르만 괴링이 전간기에 고고도 전투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터보차저 개발을 금지시켰는데, 이로 인해 독일은 터보차저 기술을 보유하지 못해 고고도 전투기에 터보차저대신 니트로를 장착해 터보차저의 역할을 때웠다고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