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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하느님''' 또는 '''하나님'''은 [[기독교]]용어로 한국어에서 여호와나 야훼를 지칭할때 쓰는 단어이다. 히브리어 "엘로힘"(elohim)과 용도가 비슷하다.
'''하나님''' 또는 '''하느님'''은 [[기독교]], 천주교에사 사용하는 용어로 한국어에서 여호와나 야훼를 지칭할 때 쓰는 단어이다. 히브리어 "엘로힘"(elohim)과 용도가 비슷하다.
 
영어로는 God, 라틴어로는 Deus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하느님 vs 하나님==
[[천주교]]가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한 이후 선교사들이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천주'''(天主)를 하늘+님을 의미하는 "하느님"으로 번역되었다. 하느님은 "하늘에 계신 분"을 의미이다.
 
하느님이란 용어는 [[천주교]](가톨릭)외에 정교회, 성공회등에서도 공식적으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기독교에서의 하나님은 "하나인 그 분" 즉 [[유일신]]을 더 더욱 강조하고 있다. 비록 어원이 다르나 그 의미는 가리키는 대상이 동일하므로 해석 상 큰 차이는 없다.
유일하신 존재를 의미하는 표현이다.
 
 
==유일하신 존재==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이것의 의미는 하나 밖에 없는 유일신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들었고 인간을 창조한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하니님은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로 지칭하고 있다. 나는 나다.(I am who i am.) 세상의 모든 것은 처음 부터 존재한 것은 없다.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
 
성경에서 "나는 나다"란 말이 [[청세기]]에 등장하는데, 애굽의 왕자로 자란 [[모세]]가 사람을 죽이고 광야로 도망가 살아가고 있었다. 40년이 지나던 때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타나서 애굽에서 노예로 피박받고 있는 백성을 구해 내라고 한다. 그런데 [[모세]]는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명을 받들기에는 두렵고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변명거리를 찾다가 애굽왕이 "너를 누가 보냈냐?"고 물으면 뭐라고 하느냐고 묻는다. 이 때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 곧 ‘나는 나다’(I am who I am.)라 말한다.
 
또한 하나님은 세상의 어떤 존재로 부터도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심지어 이 세상이 존재한 이후 세상 끝날까지도 존재하는 시간을 넘어선 존재이다.
 
{{인용문 |
계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몰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은 자신을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요한계시록)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마디로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들었으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으며,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도 계속해서 존재하는 분이란 의미다.
 
구약성경에는 하나님 자신을 '여호와 이레', '여호와 닛시', '여호와 샬롬'과 같은 말들이 나온다.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스스로를 소개하는 말씀들이다.
 
여호와 이레(제물), 여호와 닛시(승리), 여호와 살롬(평강), 여호와 라파(치유)의 하나님 등등으로도 불린다.
 
 


==하느님 vs. 하나님==
[[개신교]]가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한 이후에 "하느님"이 '''천주'''(天主)에서 번역되어 영어의 God, 라틴어의 Deus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왔지만 어느새인가 "하나님"이 [[유일신]] 사상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한국 [[천주교]]에서는 하나님을 공식으로 채택하여 사용하고있다.


하느님은 "하늘에 계신 분"을 의미하며 하나님은 "하나인 그 분" 즉 [[유일신]]을 더더욱 강조한다. 비록 어원이 다르나 그 의미는 가리키는 대상이 동일하므로 해석상 큰 차이는 없다. 단 하느님은 [[개신교]]에서, 하나님은 [[천주교]]에서 그 사용빈도가 높다.


==TMI==
==TMI==
*[[영어]]나 [[라틴어]] 등에서는 하느님을 해당 언어로 적을때 항상 앞글자는 대문자로 적는다.(英: the God, 羅: Deus) 이는 신이 고유명사라는 의미이고 그 유일성을 강조한다. 또한 [[영어]]에서는 [[정관사]] "the"를 붙여 또다시 유일함을 강조한다.
*[[영어]]나 [[라틴어]] 등에서는 하느님을 해당 언어로 적을때 항상 앞글자는 대문자로 적는다.(英: the God, 羅: Deus) 이는 신이 고유명사라는 의미이고 그 유일성을 강조한다. 또한 [[영어]]에서는 정관사 "the"를 붙여 또다시 유일함을 강조한다.
 
 
 
{{각주}}
 


[[분류:용어해설]]
[[분류:기독교]]

2024년 7월 13일 (토) 08:08 기준 최신판

영어: the God

개요

하나님 또는 하느님기독교, 천주교에사 사용하는 용어로 한국어에서 여호와나 야훼를 지칭할 때 쓰는 단어이다. 히브리어 "엘로힘"(elohim)과 용도가 비슷하다.

영어로는 God, 라틴어로는 Deus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하느님 vs 하나님

천주교가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한 이후 선교사들이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천주(天主)를 하늘+님을 의미하는 "하느님"으로 번역되었다. 하느님은 "하늘에 계신 분"을 의미이다.

하느님이란 용어는 천주교(가톨릭)외에 정교회, 성공회등에서도 공식적으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기독교에서의 하나님은 "하나인 그 분" 즉 유일신을 더 더욱 강조하고 있다. 비록 어원이 다르나 그 의미는 가리키는 대상이 동일하므로 해석 상 큰 차이는 없다. 유일하신 존재를 의미하는 표현이다.


유일하신 존재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이것의 의미는 하나 밖에 없는 유일신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들었고 인간을 창조한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하니님은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로 지칭하고 있다. 나는 나다.(I am who i am.) 세상의 모든 것은 처음 부터 존재한 것은 없다.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

성경에서 "나는 나다"란 말이 청세기에 등장하는데, 애굽의 왕자로 자란 모세가 사람을 죽이고 광야로 도망가 살아가고 있었다. 40년이 지나던 때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타나서 애굽에서 노예로 피박받고 있는 백성을 구해 내라고 한다. 그런데 모세는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명을 받들기에는 두렵고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변명거리를 찾다가 애굽왕이 "너를 누가 보냈냐?"고 물으면 뭐라고 하느냐고 묻는다. 이 때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 곧 ‘나는 나다’(I am who I am.)라 말한다.

또한 하나님은 세상의 어떤 존재로 부터도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심지어 이 세상이 존재한 이후 세상 끝날까지도 존재하는 시간을 넘어선 존재이다.

계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몰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은 자신을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요한계시록)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마디로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들었으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으며,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도 계속해서 존재하는 분이란 의미다.

구약성경에는 하나님 자신을 '여호와 이레', '여호와 닛시', '여호와 샬롬'과 같은 말들이 나온다.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스스로를 소개하는 말씀들이다.

여호와 이레(제물), 여호와 닛시(승리), 여호와 살롬(평강), 여호와 라파(치유)의 하나님 등등으로도 불린다.



TMI

  • 영어라틴어 등에서는 하느님을 해당 언어로 적을때 항상 앞글자는 대문자로 적는다.(英: the God, 羅: Deus) 이는 신이 고유명사라는 의미이고 그 유일성을 강조한다. 또한 영어에서는 정관사 "the"를 붙여 또다시 유일함을 강조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