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박물관이다. 건물은 한국 고유의 성벽을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

여기서 공원 같은 곳을 가보면 남산타워 대통령실 미군기지 등이 훤히 보인다.

시대는 일제시대 전까지 전근대 시대를 다룬다. 그치만 유물 중 상당수는 일제시대 때 일본인에 의해 발굴 된 것이다. 서양의 고고학이라는 것 자체가 조선에서는 없었기에

오타니 고즈이가 불법인지 아닌지 여러가지 수단으로 수집한 중국 돈황의 석굴 유물이라던지 국내외 수집품 소위 오타니 컬렉션 중 일부를 국립중앙 박물관이 가지고 있다. 일제가 패망한 이후 일본으로 가져가지 못한 적산재산이다.

비슷한 케이스가 가루베 컬렉션(국내의 백제 유물을 일본으로 밀반출 한 것으로 보인다.) , 오구라 컬렉션(국립 중앙 박물관 보다는 경주박물관 등등에 있다.) 같은 것도 있다.

대표유물은 반가사유상으로 아예 따로 사유의 방이라는 특별 전시공간을 만들어 놨다. 반가사유상도 일본인이 도굴 혹은 발굴한 것으로 구입한 것이다.

일본에도 반가사유상이 있고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데 신라에 적송 등이 사용한 것을 보면 한반도에서 어떤 경로로 일본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