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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진실, 공정, 인간 존엄성을 위한 파수꾼
일본어: 真実、公正、人間の尊厳のための番人
영어: a watchman fae truth, fairness, and human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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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 형설지공
  • 한자 : 螢雪之功


사자성어
螢雪之功
반딧불이 형/눈 설/어조사 지 /공 공



고생을 하면서도 꾸준히 학문을 닦은 보람.

전근대 시대 촛불을 켤 돈이 없어, 밤에 반딧불의 미약한 빛에 의지하여 공부를 한다는 말이다.

중국 동진 때 차윤이라는 사람과 비슷한 시기 손강이라는 사람의 일화에서 나온 말이다.

두 사람 모두 반딧물의 빛에 의존하여 공부할 정도로 가난하고 열악했지만, 높은 벼슬에 까지 올라 출세했다.



연관어

학문(學問)

반딧불


여담

실제로는 반딧물 빛은 책을 볼 정도로 밝지 않다. 그 정도로 밝지도 않고 찰나와 같이 매우 짧은 순간 번쩍거린다.

(형광등이 대개 5백룩스 정도의 밝기라면, 반딧불은 한마리 당 대략 3룩스 정도 된다.

80에서 200마리 정도는 모아야 그나마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된다)

https://youtu.be/OyLqJfr2gAE?si=ABCIsFTf5fUEPMzm&t=124

또한 차윤 처럼 반딧불을 잡아놓으면 반딧물 특성상 그렇게 오래 가지 않고 죽어 버린다.

https://youtu.be/SmOBvH7CY_0?si=QXJjeAFK3-mdCBch&t=83


밝기가 약하기 때문에 약한 빛에서 책을 보는건 당연히 눈에도 무진장 좋지 않다.


공부와 관련된 사자성어이기에 고등학교 때 배우기도 하고, 수험서의 제목으로 쓰이기도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