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桓檀古記

개요

이유립이 1979년에 출간한 책. 위서로 판명난지 오래이나 환빠들이 여전히 추종하고 있다.

서지학적으로 보면 당대에 쓰일 수 없는 근대적인 용어가 나온다 영고탑(청나라 때 명명된 지명)이라는 지명이라던지 문화(컬쳐라는 서양의 개념을 일본인이 번역)라는 말이라던지


원래 고대는 작은 부족 성읍국가에서 조금씩 커져가는데 환국과 같은 큰 나라를 만들수도 경영 지배 할 수도 없다.

행적력이나 통신 교통 등등 이런 것이 미비해서.(중국의 주나라도 직할지는 매우 작은 나라였다. 넓은 곳을 직접 경영할 수 없었기에 친인척 등등에게 영지를 분봉하였다.)

결정적으로 고고학적 유물과 배치된다. 당대 기록도 없을 뿐더러

이유립은 고성 이씨(固城 李氏)인데, 환단고기 중의 단군세기(檀君世紀)를 지었다는 행촌(杏村) 이암(李嵒, 1297~1364)이나 태백일사(太白逸史)를 지었다는 이맥(李陌, 1455~1528)은 그의 고성이씨 문중 선조이다. 위서를 지으면서 자기 집안 선대의 저작으로 꾸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