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시대에 존재했던, 불교(내도)와 구분되는,

기존의 바라문교와는 다른 자유로운 사상을 폈던 당시 교세가 컸던 여섯가지 사상을 말한다.

현재는 자이나교 외에는 모두 사라졌다. 여섯집단의 사상가들 모두 출가한 사람들이었다.

(사실 불교도 본토인 인도에서는 완전히 소멸했다가, 지금은 매우 미미한 교세를 가지고 있다.)

의외로 현대 기준으로 봐도 세상이나 인생 종교 등에 대해 한번쯤 생각 해볼만한 주제들이고 주장들이다.

현재도 비슷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말이다.

석가모니 시대에는 교세가 컸던 사상집단들로, 불교 쪽에서는 라이벌이라고 생각 한 것 같다. 불경에도 자주 언급되며 외도들에 대해 승려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계율 까지 따로 있을 정도다.

당시 신흥종교 였던 불교가 특정부분에서는 외도로 부터 특정요소를 도입했다고 주장하는 학설도 있다.

참고로 불륜을 의미하는 외도라는 말은 불교용어에서 가져온 말이다.




1. 푸라나 카사파 : 나형 외도. 창시자가 노예였는데 주인에게 잡혀 입던 옷을 뺏겼다고 그 이후 평생 나체로 살았다고 한다.

선악의 업보도 부정했으며, 도덕은 인간의 자의적으로 만든 것에 불가하다고 주장. 도덕 또한 부정. 나중에 강물에 빠져 자살했다고 한다.

2. 산자야 벨라티풋 : 회의론자

3. 아지타 캐사캄발라: 세상이 오로지 물질만으로 이루어 졌다고 주장하는 유물론자.

인간은 지수화풍 4가지 원소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주장.

윤회나 사후세계를 부정. 선악에 따른 업보도 없으며, 그냥 쾌락 현세를 즐기면서 살면 된다는 식으로 순세론이라고도 함.

4. 파쿠타 카사야나: 불멸론

5. 니칸타 나라풋타 : 후에 자이나교가 되었다.

6. 막칼리 코살라 : 숙명론. 윤회는 있으나 인간의 노력 등에 의해서 달라지는 게 아니라 이미 정해진 운명에 의해서 결정이 난다고 주장. 현자든 아둔한 자든 간에 840만 겁동안 윤회하며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해탈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