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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에서도 1등실 승객등이 배가 침몰하는 데도 명예롭게 죽음을 택하는 것도 이런 의식이 반영된 것.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1등실 승객등이 배가 침몰하는 데도 명예롭게 죽음을 택하는 것도 이런 의식이 반영된 것.
한국에서 사회지도층일 수록 병역 이행률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양반은 오랜기간동안 세금도 내지 않았고 군역 대상도 아니었다.(물론 양반에서 문반 무반 중 무반은 대개 예외다 무반 자체가 군인 관료 비슷한 위치였으니)


[[분류:용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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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6일 (목) 11:45 기준 최신판

프랑스어: noblesse oblige
영어: nobility obliges

개요

노블레스 오블리제란 프랑스어로 "귀족은 의무를 갖는다"를 의미한다. 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이 말은 사회지도층들이 국민의 의무를 실천하지 않는 문제를 비판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평소 혜택을 받이 받는 특권층인 귀족 등이 국가 등이 위기에 쳐 했을 때 먼저 솔선수범해서 목숨을 바친다. 뭐 그런 뜻이기도 하다. 원래 전근대 시절에는 장교는 귀족들의 전유물이었고, 전쟁이 나면 대개 지배층끼리 싸움이기에 당연히 귀족 등이 장교로 무장해서 나가 싸웠다.

영국왕실은 대대로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하는 게 지금도 이어져 오는 전통이다.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1등실 승객등이 배가 침몰하는 데도 명예롭게 죽음을 택하는 것도 이런 의식이 반영된 것.

한국에서 사회지도층일 수록 병역 이행률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양반은 오랜기간동안 세금도 내지 않았고 군역 대상도 아니었다.(물론 양반에서 문반 무반 중 무반은 대개 예외다 무반 자체가 군인 관료 비슷한 위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