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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조선기준이고, 이런 말이  쓰인 중국에서는 주나라가 세상에 중심으로 보고 주나라 주위 사방을 다 오랑캐라고 지칭했다. 동쪽으로는 동이, 서쪽으로는 서융, 북쪽으로는 북적, 남쪽으로는 남만 이건 딱 정해진 고정 불변의 기준이 아니다.   
(그건 조선기준이고, 이런 말이  쓰인 중국에서는 주나라가 세상에 중심으로 보고 주나라 주위 사방을 다 오랑캐라고 지칭했다. 동쪽으로는 동이, 서쪽으로는 서융, 북쪽으로는 북적, 남쪽으로는 남만 이건 딱 정해진 고정 불변의 기준이 아니다.   


원래 초나라 같은 나라도 주나라 질서에서 벗어난 야만 남만에 해당했다. 이런 나라도 중국 한족으로 차차 편입된다.
원래 초나라 같은 나라도 주나라 질서에서 벗어난 야만 남만에 해당했다. 이런 나라도 중국 한족으로 차차 편입된다.  


환빠들은 동이가 우리 한민족이라고 하는데 동이는 중국 기준 동쪽 오랑캐로 만주족이나 일본도 동이에 해당한다. 게다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원래 주나라 영역은 지금 중국보다 훨씬 작았다 그 작은 영역에 동쪽 오랑캐를 다 지칭 했으니 동이족=한민족이 아니다. )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하고 유방과 항우가 싸우던 초한쟁패기 때도 여전히 초나라를 야만인으로 멸시하는 표현 등이 나온다.


환빠들은 동이가 우리 한민족이라고 하는데 동이는 중국 기준 동쪽 오랑캐이기에 만주족이나 일본도 동이에 해당한다. 게다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원래 고대의  중국의 영역은 지금보다 훨씬 작았다 그 작은 영역에 동쪽 오랑캐를 다 지칭 했으니 동이족=한민족이라고 무조건 볼 수가 없다.  ) 




[[6.25 전쟁|6.25]]에 참전한 중공군을 지칭하기도 했다. 파로호라는 게 오랑캐를 깨뜨린 호수라는 말이다 여기서 오랑캐랑 중공군이다.


서울에 방이역 같은 지명도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 오랑캐를 전투에서 이겼다고 명명된 지명이다.  
[[6.25 전쟁|6.25]]에 참전한 중공군을 지칭하기도 했다. 파로호라는 게 오랑캐를 깨뜨린 호수라는 말이다 여기서 오랑캐란 중공군이다.


남쪽 오랑캐는 남만이라는 말은 일본기준으로 원래 마카오나 동남아등을 거쳐서 포르투갈 인 등이 유럽인이 일본으로 왔기에 서양을 남쪽 오랑캐라고 남만이라고 불렀었다. 치킨 난반(치킨요리다) 등의 표현에 아직도 이런 게 남아 있다.   
서울에 방이역 같은 지명도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 오랑캐와의 전투에서 남한산성으로 청나라군이 오는 데 방어를 하면서 시간을 끌었다고 명명된 지명이다.
 
남쪽 오랑캐라는 남만이라는 말은 일본기준으로 원래 마카오나 동남아 등을 거쳐서 포르투갈 인 등이 유럽인이 일본으로 왔기에 서양을 남쪽 오랑캐라고 남만이라고 불렀었다. 서양의 것에 난반(남만)이라는 말을 붙혔다. 치킨 난반(치킨요리다) 등의 표현에 아직도 이런 게 남아 있다.  또 야마토 기준으로 아직 야마토에 복속 편입되지 않은 구마모토 쪽에 구마소라든지 동북쪽에 에미시 라는 것도 동북쪽 서남쪽 야만인이라는 야마토 기준에서의 멸칭이다. 


[[분류:용어해설]][[분류:북방민족]]
[[분류:용어해설]][[분류:북방민족]]

2024년 7월 4일 (목) 18:08 기준 최신판

개요

오랑캐란 북방민족을 미개한 종족이라는 뜻으로 멸시하는 말이다.

원래 두만강 일대에 살던 여진족을 이르는 말이었다.

(그건 조선기준이고, 이런 말이 쓰인 중국에서는 주나라가 세상에 중심으로 보고 주나라 주위 사방을 다 오랑캐라고 지칭했다. 동쪽으로는 동이, 서쪽으로는 서융, 북쪽으로는 북적, 남쪽으로는 남만 이건 딱 정해진 고정 불변의 기준이 아니다.

원래 초나라 같은 나라도 주나라 질서에서 벗어난 야만 남만에 해당했다. 이런 나라도 중국 한족으로 차차 편입된다.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하고 유방과 항우가 싸우던 초한쟁패기 때도 여전히 초나라를 야만인으로 멸시하는 표현 등이 나온다.

환빠들은 동이가 우리 한민족이라고 하는데 동이는 중국 기준 동쪽 오랑캐이기에 만주족이나 일본도 동이에 해당한다. 게다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원래 고대의 중국의 영역은 지금보다 훨씬 작았다 그 작은 영역에 동쪽 오랑캐를 다 지칭 했으니 동이족=한민족이라고 무조건 볼 수가 없다. )


6.25에 참전한 중공군을 지칭하기도 했다. 파로호라는 게 오랑캐를 깨뜨린 호수라는 말이다 여기서 오랑캐란 중공군이다.

서울에 방이역 같은 지명도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 오랑캐와의 전투에서 남한산성으로 청나라군이 오는 데 방어를 하면서 시간을 끌었다고 명명된 지명이다.

남쪽 오랑캐라는 남만이라는 말은 일본기준으로 원래 마카오나 동남아 등을 거쳐서 포르투갈 인 등이 유럽인이 일본으로 왔기에 서양을 남쪽 오랑캐라고 남만이라고 불렀었다. 서양의 것에 난반(남만)이라는 말을 붙혔다. 치킨 난반(치킨요리다) 등의 표현에 아직도 이런 게 남아 있다. 또 야마토 기준으로 아직 야마토에 복속 편입되지 않은 구마모토 쪽에 구마소라든지 동북쪽에 에미시 라는 것도 동북쪽 서남쪽 야만인이라는 야마토 기준에서의 멸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