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봄이 와도 봄같지 않다(Spring is not like spring.)는 뜻의 말이다. ==유래== * [https://news.joins.com/article/17360680 <now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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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봄이 와도 봄같지 않다(Spring is not like spring.)는 뜻의 말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봄이 와도 봄같지 않다(Spring is not like spring.)"는 뜻의 말이다.


==유래==
==2020년의 봄==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때에따라 가끔씩 비유적으로 쓰이기는 했지만 [[우한 폐렴]]으로 전세계가 공황상태에 빠져든 2020년의 봄처럼 잘 어울리는 경우는 없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봄을 느끼기는 커녕 봄이 왔는 줄도 모르고 있고, 봄이 왔는지 안 왔는지 신경 쓸 여유도 없다.
 
지구인들에게 봄을 빼앗아간 집단은 [[중국 공산당]]이고, 한국인들에게 봄을 빼앗아간 집단은 [[문재인]]과 측근 [[586]] 들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으로 진압해야 할 바이러스를 정치인들의 권력의 위세로 진압하려다 대참사를 빚었다. 바이러스도 권력을 두려워하는 줄로 아는 무식한 집단이 만들어낸 인재이다.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31701071327328001 “전문가 무시한 정치… 코로나 확산은 人災”] 문화일보 2020년 03월 17일
: -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 바른사회시민회의 토론회서 주장
: “메르스후 신종바이러스 경고
: 의사 출신 장관 단 한번 임명
: 방역·의료체계 변한 것 없어”
 
==거론되었던 사례==
===1980년 봄===
[[박정희]] 대통령 별세 후 1980년 봄이 되자 학생 시위가 격렬해지며 규모도 커져가고 군부가 다시 등장할 조짐도 보이는 등 정국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런 시기에 김종필 전 총리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했고, 언론들이 이를 받아 썼다. 그 후 [[5.18 광주사태]]가 터지고, [[최규하]] 대통령의 퇴진과 [[전두환]] 정권의 등장으로 이어졌다.
 
==출전==
* [https://news.joins.com/article/17360680 <nowiki>[漢字, 세상을 말하다]</nowiki>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중앙일보 2015.03.16
* [https://news.joins.com/article/17360680 <nowiki>[漢字, 세상을 말하다]</nowiki>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중앙일보 2015.03.16
* [https://zh.wikisource.org/wiki/%E6%98%AD%E5%90%9B%E6%80%A8_(%E6%9D%B1%E6%96%B9%E8%99%AC) 昭君怨 (東方虬)] 维基文库 : 全唐詩·卷100
{{인용문|昭君怨三首(소군원 삼수)
作者:東方虬(동방규)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u>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u>。
自然衣帶緩(자연의대완),非是爲腰身(비시위요신)。
오랑캐 땅에는 꽃과 풀이 없으니
<u>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네요.</u>
저절로 허리띠가 느슨해지니


==2020년의 봄==
몸매를 가꿔서가 아니랍니다.}}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때에따라 가끔씩 비유적으로 쓰이기는 했지만 [[우한 폐렴]]으로 전세계가 공황상태에 빠져든 2020년의 봄처럼 잘 어울리는 경우는 없었다.


지구인들에게 봄을 빼앗아간 집단은 중국 공산당이고, 한국인들에게 봄을 빼앗아간 집단은 문86이다.


[[분류:용어해설]]
[[분류:용어해설]]
[[분류:우한폐렴]]
[[분류:중국몽]]
[[분류:문재인]]
[[분류:광주사태]]

2020년 3월 19일 (목) 06:47 기준 최신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봄이 와도 봄같지 않다(Spring is not like spring.)"는 뜻의 말이다.

2020년의 봄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때에따라 가끔씩 비유적으로 쓰이기는 했지만 우한 폐렴으로 전세계가 공황상태에 빠져든 2020년의 봄처럼 잘 어울리는 경우는 없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봄을 느끼기는 커녕 봄이 왔는 줄도 모르고 있고, 봄이 왔는지 안 왔는지 신경 쓸 여유도 없다.

지구인들에게 봄을 빼앗아간 집단은 중국 공산당이고, 한국인들에게 봄을 빼앗아간 집단은 문재인과 측근 586 들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으로 진압해야 할 바이러스를 정치인들의 권력의 위세로 진압하려다 대참사를 빚었다. 바이러스도 권력을 두려워하는 줄로 아는 무식한 집단이 만들어낸 인재이다.

-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 바른사회시민회의 토론회서 주장
“메르스후 신종바이러스 경고
의사 출신 장관 단 한번 임명
방역·의료체계 변한 것 없어”

거론되었던 사례

1980년 봄

박정희 대통령 별세 후 1980년 봄이 되자 학생 시위가 격렬해지며 규모도 커져가고 군부가 다시 등장할 조짐도 보이는 등 정국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런 시기에 김종필 전 총리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했고, 언론들이 이를 받아 썼다. 그 후 5.18 광주사태가 터지고, 최규하 대통령의 퇴진과 전두환 정권의 등장으로 이어졌다.

출전

昭君怨三首(소군원 삼수)

作者:東方虬(동방규)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自然衣帶緩(자연의대완),非是爲腰身(비시위요신)。

오랑캐 땅에는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네요.

저절로 허리띠가 느슨해지니

몸매를 가꿔서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