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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왕이나 황제가 부덕하거나 잘못된 정치를 하면, 하늘이 백성의 원성을 듣고 경고차원에서 자연재해나 이변 생기다고 여겼던(災異論 재이론) 전근대에는 일식 월식 가뭄등이 일어나면 왕이나 황제를 신하들이 까는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왕이 부덕하고 잘못된 정치를 해서 하늘이 노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니 왕이 반성하고 자중하라고 말이다. | 특히 왕이나 황제가 부덕하거나 잘못된 정치를 하면, 하늘이 백성의 원성을 듣고 경고차원에서 자연재해나 이변 생기다고 여겼던(災異論 재이론) 전근대에는 일식 월식 가뭄등이 일어나면 왕이나 황제를 신하들이 까는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왕이 부덕하고 잘못된 정치를 해서 하늘이 노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니 왕이 반성하고 자중하라고 말이다. | ||
(한국에서는 근데 지금도 세월호 같은 사고가 나면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대통령을 까는 식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이 슈퍼맨도 아닌데 말이다.) | |||
참고로 한반도에서 향후 개기일식을 관측하게 될 거라고 예측되는 시점은 2035년 9월 2일이라고 한다. | 참고로 한반도에서 향후 개기일식을 관측하게 될 거라고 예측되는 시점은 2035년 9월 2일이라고 한다. |
2025년 5월 4일 (일) 01:10 기준 최신판

개요
일식이란 태양이 달에 의해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낮에 일식이 일어나면, 특히나 매우 희귀한 경우인 달이 태양을 지구시점으로 거의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일어나면, 대낮에도 잠시동안 칠흙같이 어두워지기도 한다.
월식과 더불어 흔치 않은 자연현상으로 전근대시대 동아시아에서는 불길한 징조나 재앙의 전조로 여겼다.
특히 왕이나 황제가 부덕하거나 잘못된 정치를 하면, 하늘이 백성의 원성을 듣고 경고차원에서 자연재해나 이변 생기다고 여겼던(災異論 재이론) 전근대에는 일식 월식 가뭄등이 일어나면 왕이나 황제를 신하들이 까는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왕이 부덕하고 잘못된 정치를 해서 하늘이 노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니 왕이 반성하고 자중하라고 말이다.
(한국에서는 근데 지금도 세월호 같은 사고가 나면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대통령을 까는 식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이 슈퍼맨도 아닌데 말이다.)
참고로 한반도에서 향후 개기일식을 관측하게 될 거라고 예측되는 시점은 2035년 9월 2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