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와 가톨릭이 공동으로 한국어로 번역한 기독경이다.


공동으로 번역했지만 하느님 하나님의 명칭 논란 때문이지,


개신교에서는 이걸 쓰지 않고 여전히 개역을 고집했고,


가톨릭에서만 쓰다가 가톨릭도 새로운 번역 성서로 갈아탔다.


현재는 성공회 교회에서만 이 성서를 사용한다.


문익환 같은 빨갱이 목사등이 번역에 참여해서 그렇지, 이미 사어 수준이 된 구한말문체에 직역에 가까운 개역한글에 비해 의역에 현대한국어 문체로 쓰였기에 현대인이 읽기에는 공동번역 쪽이 압도적으로 직관적이고 뜻을 이해하기도 읽기도 쉽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이해를 해야 의미가 있지 않은가?


현대어성서가 niv등 영어 성서의 중역이라면, 공동번역은 중역도 아니다.


개역한글과 공동번역을 같이 놓고, 같은 구절을 비교해서 읽으면 이게 이런 뜻이었어?! 할 정도.


히브리어 헬라어도 아닌데 굳이 사어가 된 구한말 단어와 문체를 고집하는 게 이해가 안 갈 정도

개역한글을 고집하는 것은

마치 불경이 산스크리어 등으로 먼저 쓰이고 이걸 고대중국어 문체로 번역한 게 한문불경인데 한국어번역이 이미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한문불경을 고집하는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