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야마가타 아리모토가 제창한 이론. 이익선과 주권선을 상정해서 한반도까지를 이익선으로, 일본을 주권선으로 가정했다.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한반도를 일본에 겨눈 칼과 같다고 생각했다. 한반도가 일본에 적대적인 세력 예를 들어 러시아 등에 넘어가면 일본 안보에 크나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봤다.

한반도 자체를 일본이 양보할 수 없는 선으로 넣은 것. 한국인입장에서는 지들 멋대로 한반도를 넣어 기분 나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일본의 안보를 생각했을 때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은 아니다.

역사적인 경험을 봐도, 고려가 몽골에게 넘어가면서 쿠빌라이 칸의 일본원정 때 고려는 일본원정 일본입장에서 원구의 전초기지나 마찬가지였다.

한반도는 그 자체로 불침 항모. 침몰하지 않는 항모모함 비슷해서 대륙에서 일본으로 쳐들어가기 용이하다. 부산에서 쓰시마나 후쿠오카 까지는 얼마 되지도 않는다.

또 반대로 한반도는 일본이 대륙으로 진출하는 데도 필요한 곳이다. (사실 한반도 자체가 아시아 대륙의 일부다 지금은 남북분단으로 남한이 마치 섬처럼 되서 그렇지)임진왜란 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목표는 명나라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명나라를 넘어 인도 그리고 동남아 까지 먹을 생각이었다.)

2차세계대전 때도 한반도는 중일전쟁의 전초 기지로 써먹었다. 북한지역을 공업화 하기도 했고. 대륙과 연결하기 위해 한반도 철도는 일본본토와 달리 협궤가 아닌 표준궤를 깔았다.

사실 주한미군도 한국 자체보다는 일본을 방어하기 용이하기에 주둔한 게 컸다. 한국 자체는 미국입장에서는 별로 사활적인 이득이 아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