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Strv 103은 스웨덴에서 개발, 생산된 2세대 전차이다.

상세

스웨덴은 중립국으로서,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마치 일본의 자위대처럼 방어전을 주력으로 하는 군대를 보유해야 했다. 그래서 과거 2차대전기 방어전에서 엄청나게 활약한 구축전차인 야크트판터등을 참고해 구축전차 형태의 차세대 주력 전차 Strv 103을 개발하였다. Strv 103은 구축전차를 계승했기에 포탑이 없으며 극단적인 상부 전면 경사장갑을 채택해 상부 방어력이 엄청났으며, 공간장갑의 효과를 낼수있는 돌기가 상부 경사장갑에 있으며 성형작약탄을 막을수 있는 슬랫아머, 땅을 파서 헐다운을 할수있도록 하고 하부 장갑에 대해 공간장갑의 역할까지 하는 도저까지 장착해 전면 방어력에 모든것을 걸었으며, 포탑이 없기에 차체 선회 속도를 다른 나라의 전차들의 포탑 선회 속도보다 빠르게 설계했다. 또한 승무원은 최대 3명이 필요하지만 필요하다면 전차장이 혼자 조작할수 있는데다 자동장전기가 있어 장전수가 필요없고 부각 확보를 위해 유기압식 서스펜션까지 탑재하고 불펍소총처럼 약실을 전차 후방에 위치시켜 전차포의 길이를 극단적으로 늘릴수 있었던, 2차 대전기 구축전차를 완벽히 계승하는 전차라고 할수 있다.

장점

높은 방어력

Strv 103은 극단적인 경사각을 가진 전면 경사장갑을 채택하고 각종 공간장갑, 슬랫아머까지 있어 대부분의 날탄, HEAT탄은 Strv 103의 전면 상부장갑을 뚫지 못한다.

빠른 선회력

Strv 103은 선회 성능이 다른 2세대 전차들의 포탑 선회 속도보다 훨씬 좋았다. 그래서 공격전에서도 Strv 103은 방어전에 유리한 구축전차의 설계를 채택하였음에도 다른 나라들의 주력전차에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

엔진이 2개

Strv 103은 디젤 엔진과 가스터빈 엔진을 하나씩 달고있어 엔진 2개중 1개가 파괴되어도 기동이 가능하며, 연비주행과 고속주행 모두에 유리하다.

좋은 사격통제장치

Strv 103은 레이저 거리측정기등의 선진적인 사격통제장치를 가지고 있다.

좋은 화력

Strv 103의 차탄 장전 속도는 2.5초에 불과하여 적 전차들과 교전할때 유리하다. 또한 Strv 103의 주포는 불펍소총같은 전차 설계 덕에 높은 관통력과 탄속을 지닌 62구경장 105mm 전차포를 탑재할수 있었다.

빠른 후진 속도

Strv 103은 전진속도와 후진속도가 동일하여 치고 빠지는 전술에 유리하다.

적은 운용 인원

Strv 103은 후방 운전수겸 통신병, 전방 운전수겸 사수, 전차장으로 3명이 운용하지만 사실 Strv 103은 전방 운전수겸 사수 1명만으로도 충분히 운용이 가능하다.

헐다운에 유리한 설계

Strv 103은 헐다운으로 극단적인 경사각을 준 차체 상판만을 내놓고 싸울때 가장 강력하여 언덕에서 부각을 확보하기 위해 유기압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평지에서도 헐다운하기 위해 도저날까지 장착해 땅을 팔수 있다.

단점

기동간 사격 불가

Strv 103은 스태빌라이저가 없고 포탑까지 없기에 기동간 사격이 불가능하다.

비싼 가격

Strv 103은 당시 기준으로 좋은 기술은 싹다 넣어서 단가가 매우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