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南北朝時代

개요

남북조 시대는 일본 역사의 중세 시대의 시대 구분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는 가마쿠라 시대 후에 겐코의 변(元弘の変), 겐무 신정(建武の新政)도 남북조 시대에 일어난 일이라고 취급하지만, 정확히는 1336년에 아시카가 다카우지고묘 천황을 옹립해 북조를 수립한 뒤 무로마치 막부를 개창했고, 고다이고 천황요시노에 남조를 수립해 일본열도의 왕조는 둘로 분열되었다. 이 후, 1392년에 남조와 북조가 합쳐지기 까지의 기간을 남북조 시대라고 하고, 무로마치 시대의 초기에 해당한다. 이 시대에 일본은 남조와 북조로 두 조정이 존재하였고, 각자 정당성을 주장하였다. 난보쿠초 시대를 요시노초 시대(吉野朝時代)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