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선(吳胤善, 1878~1950)은 일제하 평양에서 활동한 민족 지도자의 한 사람이다. 해방 후 평양에서 조만식을 도와 평안남도 건국준비위원회와 평안남도 인민정치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소련군의 탄압에도 끝내 월남하지 않고 조만식과 운명을 같이하여 6.25 때 평양을 탈출하기 직전의 김일성 일당에게 총살 당했다.
월남하여 남한에서 활동한 극작가 오영진(吳泳鎭, 1916 ~ 1974)은 그의 세 아들 중 막내이다.
생애
- 오윤선(吳胤善, 1878~1950) 산정현 교회 장로 네이버 블로그
참고 자료
- 朝鮮人本位(조선인본위) 金融機關要求(금융기관요구) 商業界(상업계) 吳胤善氏談(오윤선씨담) 1936.06.03. 동아일보 3면
- 言論機關(언론기관)과 中心團體必要(중심단체필요) 社會側(사회측) 曺晩植氏(조만식씨) 談(담) 1936.06.03. 동아일보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