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국무총리를 두 번, 서울시장을 두 번 역임한 인물이다.
약력
1956 ~ 1960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학사) |
1961 | 고등고시 행정과 합격 |
1975 | 전라남도 도지사 |
1979 | 대통령비서실 정무제2수석비서관 |
1981 | 교통부 장관 |
1981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1985.4 | 제12대 국회의원 (민주정의당 소속) |
1987 | 내무부 장관 |
1988.12 ~ 1990.12 | 제22대 서울특별시장 |
1994 | 명지대학교 총장 |
1997 | 제30대 국무총리 |
1998.7 ~ 2002.6 | 제31대 서울특별시시장 |
2003.02 ~ 2004.05 | 제35대 국무총리 |
노무현의 평가
제가 이것 한번 해 보자고 맨 처음에 고건 총리를 기용했었지요. 그래서 고건 총리가 다리가 되어서 그 쪽하고 나하고 가까워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그랬는데, 오히려 저하고 저희 정부에 참여한 사람들이 다 왕따가 되는 그런 체제에 있는 것이지요. 중간에 선 사람이 양쪽을 끌어당기질 못하고 스스로 고립되는 그런 결과가 되기도 하고요, 하여튼 실패한 인사다. 결과적으로 실패해 버린 인사지요.[1]
노무현은 2006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고건에 대해 위와 같이 혹평했다. 이에 대해 고건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노 대통령 스스로 고립된 거예요. 나는 총리 그만둔 지 몇 년 후 얘기에요.
<고건 회고록: 공인의 길> p.45
<고건 회고록: 공인의 길> p.45
라며 반박했다. 이런 갈등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시간이 흐를수록 각료들과 사이가 틀어졌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