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미그는 소련, 러시아의 항공기 설계국이다. 아르톰 호반네시 미코얀과 미하일 이오시포비치 구레비치가 설립했으며, 정식 회사명은 미코얀-구레비치이다.
상세
미그는 2차 세계대전당시 MiG-3를 개발했지만, 야코블레프사의 Yak-9에게 밀려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종전 이후 냉전기에 MiG-15를 개발하여 북한군에게 납품하고, MiG-15의 완성형인 MiG-17을 개발하며 소련의 메이저 항공기 설계국이 된다. 이후에 세계 2번째 초음속기인 MiG-19, 빠른 속도를 낼수있는 중경량 전투기 MiG-21, 완전히 새로운 기반 설계로 소련의 톰캣을 꿈꿨던 MiG-23등 각종 전투기들을 개발했다. 하지만 소련 해체후 미그는 새로운 전투기를 내지 않고 기존의 MiG-29를 개량한 MiG-35를 마지막으로 내는등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결국 MiG-35는 소량생산으로 끝나는등 과거의 명성이 사라진 모습이 보인다.
비판
미그사는 북한군에게 전투기를 납품한 엄연한 유서깊은 전범기업인데, 대중의 관심이 너무 적고 정부또한 소련, 러시아, 중국의 전범기업에는 전혀 관심이 없기에 이에 대한 사죄조차 청구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미그사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루어지는 지금 이순간에도 러시아군에 전투기를 납품하거나 유지보수를 해주고 있어, 전후 전범기업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