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려 충렬왕 때인, 1281~83년 무렵 일연이 편찬한 삼국시대 역사서이다.

단군기원이 여기서 비롯된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고대사 역사서가 거의 다 실전된 지금. 한국사에 남은 투톱 고대 역사서인데,

삼국사기가 김부식이 고려조정에 명을 받아 쓴 관찬서 라고 한다면, 삼국유사는 일연과 같은 민간에서 쓴 역사서이다.

삼국사기와는 달리 민간에서 구전되어 오던 신화적인 이야기도 삼국사기에는 많이 실려 있다.

저자인 일연이 불교 승려다 보니 아무래도 불교편향적인 내용도 많다. 유명 고승들의 이야기도 많이 실어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