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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작가 정보
출생
1962년 1월 30일 (63세)
출생지
대한민국 경상남도 마산시
성향
좌성향
학력
마산중앙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장르
음식 블로거
링크

황교익(黃橋益, 1962년 1월 30일~)은 자칭 맛 칼럼리스트다. 성향은 좌파다. 정치인 황교안과는 먼 친척쯤 된다고 한다.


농민일보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농민일보에서 기사를 쓰면서 음식쪽에도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대중이 소비하는 미디어 영역에서는 대중들에 반감을 많이 사서 거의 매장된 상태다.

(대중들이 좋아할 이야기를 해야 대중이 좋아할텐데 , 본인만이 옳고 대중들은 우매하다 이런 선민의식을 너무 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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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은 기호 취향의 영역이 매우강한 음식이라는 분야에 정답이 있다는 식의 주장을 펼친다.

일본만화 맛의 달인이나 맛의 달인으로 부터 영향을 받은 허영만 식객에서의 취지와 비슷한 주장을 펼친다.


일본의 가이세키 요리처럼 간을 약하게 해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만이 좋은 요리고, 소스가 강하거나 소스를 먹기 위해 먹는 떡볶이 같은 요리는 좋은 요리가 아니라는 식이다.


요리에는 정답이라는 게 없다. 취향 기호의 영역이 크기 때문. 식재료도 매우 다양하고 소스가 나쁜 것도 아니다.


이게 본인의 취향 기호라면 모르겠는데, 본인의 기준에 따라 좋은 요리, 나쁜 요리 맛있는 요리, 맛없는 요리라는 게 절대적인 가치기준이 있는 것 처럼 이야기를 하니 굉장히 편협하고 독선적인 선민의식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대중이 받아 들이기 힘든 주장을 펼치는 것.

황교익이 펼치는 주장을 보면. 본인의 철학에 맞는 요리만 맛있는 요리고, 그렇지 않은 요리는 맛없는 요리라는 주장을 펼친다.

개인에 취향이 아니라, 황교익 개인의 기준이 옳고 절대적이다.

황교익 기준에 맞지 않는 맛없는 요리를 맛있다고 먹는 대중은 세뇌되고 어리석은 우매한 존재다.

예를 들어 황교익은 한국치킨이 어리고 작은 닭을 써서 맛없는 음식이라고 한다.

어린 닭은 크기가 작지만, 육질이 부드럽고 냄새가 덜난다. 노계의 경우에는 크기는 크지만 육질이 질기고, 냄새가 난다.

이건 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고기가 공유하는 것이다.

이건 기호 취향의 영역이지, 맛없고 맛있는 것이라고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고 단정을 할 수가 없다. 황교익이 노계를 좋아한다며 그건 개인의 취향이니까 인정할 수 있다. 노계 같은 경우도 치킨스톡이나 백숙과 같이 국물을 내는 데는 이런 단점이 잘 들어나지 않는다.

실제로 노계나 큰 닭은 그런식으로 한국에서 소비되고 있다. 프라이드 치킨에 큰 닭은 쓰면 육질이 부드럽지 못하고 질겨지고, 고르게 익히기도 힘들다. 하지만 황교익은 다른 사람의 취향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중이 영계(그 영계가 아니다) 어린 닭을 선호하는 것에 대해 우매하고 어리석어서 맛없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황교익은 외국에서는 큰 닭을 쓰는데 한국인들이 맛을 모르고 세뇌되서 작은 닭으로 치킨을 해 먹고 맛있다고 착각한다는데, 정작 외국인들은 한국식 치킨을 맛있다고 좋아한다.

거기에다가 요리나 맛의 영역에도 과도하게 자기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다. 요리에서 박정희의 유신을 이야기하고, 치킨은 보수라느니. 과도한 정치병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모든 문제를 (좌편향적인)정치로 환원한다.

자가당착적인 궤변을 많이 이야기한다.

이 사람의 의견을 곧이 곧대로 들을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맞지 않거나, 편협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거기다 한식의 역사를 이야기하면 뻑하면 일제시대 이야기를 하니 반일감정까지 자극한다. 근데 다는 아니지만, 요리의 영역에서도 한국이 일본의 영향을 엄청 많이 받은 건 대중이 기분 나빠하든 말든 주지의 사실이긴 하다.

(미원의 원조격인 아지노모토를 만든 건 일본이다. 경양식이라고 일본식으로 어레인지한 서양음식을 들여 왔으며, 분흥소세지같은 어육 또한 일본에서 가져온 것이다. 김밥도 노리마키의 영향을 부정할 수가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한식의 대부분이 일본에서 왔다는 것 절대 사실이 아니다.

황교익은 요리를 할 줄도 모르고, 영양학이나 이런 공부를 해본 적도 없다. 자기 입으로 이 영역이 블루오션이라고 하던데. 황교익 자체는 요리에 대한 전문성이나 권위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


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에 오래 나왔는데(시청자들이 황교익을 하차시키라는 요구에도 수요미식회 제작진에서는 오랫동안 황교익을 출연시켰다) 수요미식회에 황교익을 추천한 건 강용석이라고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