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훈(安光勳, ? ~ ?)은 동북항일연군(東北抗日聯軍) 제1군 참모장겸 정치위원이었으나 1938년 2월 체포된 후 일제에 투항하여 항일연군 토벌에 협력하였다. 한국에서 勳으로 쓰는 글자는 중국에서는 勛(勋)으로 쓰므로 중국 문헌에는 그의 이름이 安光勛(安光勋)으로 나온다.

그는 안중근의 4촌 동생 안봉근(安鳳根)의 장남 안호생(安鎬生)과 동일인물인 것이 확실해 보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