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훈(安光勳, ? ~ ?)은 동북항일연군(東北抗日聯軍) 제1군 참모장겸 정치위원이었으나 1938년 2월 체포된 후 일제에 투항하여 항일연군 토벌에 협력하였다.

그는 안중근(安重根, 1879~1910)의 4촌 동생 안봉근(安鳳根)의 장남 안호생(安鎬生)과 동일인물인 것이 확실해 보인다.

주요 행적

  • 한국에서 勳으로 쓰는 글자는 중국에서는 勛(勋)으로 쓰므로 중국 문헌에는 그의 이름이 安光勛(安光勋)으로 나온다.
  • 1936년 봄 종래의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은 동북항일연군 제1군으로 개편되었다. 양정우(楊靖宇)가 군장(軍長) 겸 정치위원이 되고 송철암(宋鐵岩)이 정치부주임, 안광훈(安光勛)이 참모장이 되었다.[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