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Terran)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하나다.
테란이라는 뜻은 지구인이라는 뜻이지만,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테란은 지구인의 후손이지 지구인은 아니다.
스타크래프트는 태양계 비슷한 코프룰루 섹터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태란은 코프롤루 섹터에 정착한 지구인의 후손들이다.
브르드워에 진짜 지구인의 함대세력인 ued라는 세력이 등장하긴 한다.
1.07패치 전에는 테란은 가장 선택 되지 못하던 최약체 종족이었다. 그 당시 프로게이머 대회를 보면 테란은 고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저그나 프로토스전만 주구장창 열렸다. 임요환이 각광을 받은 게 이렇게 테란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드랍쉽 메타 등으로 처음으로 테란 종족으로 우승을 했던 것도 이유로 작용했다.
특징
스타크래프트1에서 테란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 종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방어가 강하고 (시즈탱크 등) 유닛이 조합이 되면 힘이 강한편이다. 일꾼인 scv와 파이어벳 외에 죄다 레이지 공격유닛이기에 모이면 화력이 강하다.
3종족 중 유일하게 건물을 띄울 수 있다. 다른 종족의 건물은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있지만(프로토스는 쉴드, 저그는 체력)
테란 건물은 특정 데미지 (붉은색)이상 먹으면 내구력이 알아서 깍이다 터진다.
유닛도 다른 종족처럼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은 없지만, 대신 수리나 치유가 가능하다.
본진에서 건물을 짓는데 가장 공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종족이다. 건물 자체가 크기가 크고, 생산건물에 애드온 까지 달아야 하기 때문.
세종족 중 확장 멀티가 가장 힘든 종족인데, 또 건물을 띄울 수 있기에 섬맵 멀티를 커맨드를 띄워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맵은 이러면 테란에게 유리하기에 섬멀티에는 커맨드를 내릴 수 없게 만들어 놓는다.
시즈탱크가 사정거리가 길어서 언덕에 올려 놓으면 굉장히 강력하기에 언덕이 많은 맵은 보통 테란맵이라 하는데,
그래서 테란이 최약체이던 브루드워 초창기 시절에는 테란을 버프한다고 프로게이머 대회에서도 언덕이 많은 맵이 있었지만, 지금은 밸런스를 생각해서 이런 맵을 잘 안쓴다.
초중반 클록킹 유닛에 대처하는 디텍팅 능력은 세종족 중 가장 취약하다. 저그는 게임 시작하자마자 오버로그가 있고, 프로토스도 초반부터 포토캐논도 있고, 옵저버도 그렇게 테크가 늦지 않지만,
테란은 마나제한이 있는 컴셉이나 공중공격만 가능한 터렛에 의존해야 한다. 디텍팅 유닛인 베슬도 테크가 늦은편이다.
그래서 디텍팅을 신경 쓰지 않고, 허술하게 하면 초중반 다크나 러커에게 털릴 수 있다.
대샌 컴셉은 마나제한이 있는 한에서 과장보내서 준맵핵 수준으로 원하는 곳을 밝힐 수 있다. 테란이 컴셉 때문에 다른 종족에 비해 정찰 정보 능력은 매우 높은편. 다른 종족은 유닛으로 일일히 맵을 밝혀야 하기 때문.
테란의 유닛과 건물
유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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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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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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