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孔子
영어: Confucius

개요

공자제자백가에 속하는 동양 철학의 철학자이다. 유교의 창시에 크게 공헌했다.

대동사회(大同社會)를 주장했으며 군자의 덕목을 중시하였다. 본명은 공구다.

복고주의로 공자의 시대에는 춘추시대였는데 전쟁이 끊이지를 않았다. 그래서 주나라 때 질서와 예를 그리워 했다. 특히 신화적 요순시대를 이상향으로 보았다. 쉽게 말해서 옛날에는 좋았는데 이런 식의 사고다.

혹자는 청동기 시절에 신석기 문화를 그리워 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공자는 나름 벼슬에 큰 뜻을 품고 여러 나라를 유랑했지만, 공자의 뜻은 잘 받아 들여지지도 않았고, 공자가 높은 벼슬에 오르지도 못했다. 시대는 이미 양육강식과 같은 서로 국력을 신장해서 전쟁에 날밤을 세우던 그런 시절에. 공자가 인의예를 강조하는 사상은 뜬구름 잡는 이상향 처럼 받아 들여 졌을 것이다. 이건 공자보다는 낫지만 그의 제자 맹자 또한 비슷하다.

(맹자와 위혜왕의 대담을 보면 위혜왕이 맹자 당신을 등용하면 우리나라에 어떤 이득이 있겠소라고 묻자 맹자는 왕께서도 사적인 이익을 추구 하시면 신하와 백성들 모두 사적인 이익을 추구해 온나라가 개판이 될 겁니다. 왕께서는 이득이 아니라 오직 인의를 이야기 하십쇼 이런식으로 말한다.)

중국에서는 유교가 국가이념화 되면서 공자를 거의 황제의 반열까지 올렸고, 그의 후손들은 대대로 우대를 받았다.

문화대혁명 때 홍위병들이 공자의 묘를 봉건의 잔재라며 깨부쉈다.

중공에서는 세계 곳곳에 친중 인사를 길러내는 공자학원을 세우고 있는데, 공자학원이라는 것은 슬로건에 불과하며 중공에서는 공자는 속물적인 인물이라고 별로 긍정적으로 평가 하지 않는다.

중화권에서는 한국인들이 공자를 한국인이다 라고 역사왜곡 한다 하는데 환빠들 외에는 공자를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인의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