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Luftwaffe

개요

루프트바페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베어마흐트)의 공군이다. Luftwaffe는 공군을 가리키는 독일어 일반명사로 쓰이기도 하며, 현대 독일 연방군의 독일 공군 역시 독일어로는 루프트바페라 한다.

상세

루프트바페는 2차세계대전기 초반에 제공권을 쥐고 폴란드, 프랑스, 영국등을 미친듯이 폭격하고, 타 국가보다 앞선 전투기들인 Bf 109, Fw 190과 각종 전선폭격기, Ju 87 슈투카등의 급강하폭격기까지 운용하며 연합군을 괴롭혔다. 하지만 미국이 연합군에 가담하며 루프트바페는 미 육군항공대에 제공권을 잃기 시작했고, 루프트바페는 대전 후기로 갈수록 전투기, 폭격기보단 장갑을 두껍게 두른 요격기들에 투자를 하게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도, 루프트바페라는 이름을 그대로 이어온 서독 공군은 냉전기에 자유진영의 최전방을 지키는 역할을 했으며, 탈냉전기를 거쳐 신냉전기인 지금까지도 파나비아 토네이도, 유로파이터 타이푼등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