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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국 |
나치 독일 |
현황 |
퇴역 |
주요 사용자 |
루프트바페 |
생산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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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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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Bf 109는 나치 독일의 메서슈미트사[1]에서 제작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활약한 주력 전투기로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생산된 전투기다.
최후기형인 Bf 109 K형의 엔진은 다임러-벤츠 DB 605DB 수랭식 12기통 역V자 엔진으로 1350마력, 부스터 사용시 2000마력을 냈으며, 주 무장으로는 3 cm 기관포 1문과 13 mm 기관총 2정을 장착하였다.
붐 앤 줌 기동을 중시하여 제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회력도 준수했으며 높은 최고속도와 한계속도, 강력한 무장으로 루프트바페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격추 스코어를 기록한 수많은 유명 에이스들을 배출하였다.
하지만 터보차저의 부재로 인해 전쟁 말기에는 미군의 트윈차저 전투기에 비해 출력과 고고도 성능이 떨어졌으며, 이 문제점이 Me 163과 Ta 152 등의 고고도 전투기/요격기를 루프트바페가 제작하게 된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Bf 109의 우수성
최초의 실용 전금속재 전투기인 Bf 109는 특출난 성능에 의해 전간기부터 종전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Bf 109의 또다른 우수성은 완전 자동식 프롭 피치, 믹스처가 적용되었단 것이 있다. Bf 109의 기계식 컴퓨터가 고도, 속도에 따라 최적의 프롭 피치와 산소 혼합비를 계산해주며 기체를 초보 파일럿이 조작하기 편하게 했다. 해당 기술은 항공기술이 가장 진보된 미국마저도 실용화하지 못했던 기술이다.
Bf 109의 단점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항속거리가 짧아서 문제가 된적이 있다.
형식
Bf 109 V1~V3
기수 프로펠러 축에 20mm 기관포가 장착되었던 시제형이다.
Bf 109 A
전간기에 제작된 초도 물량이다. 7.92mm MG17 기총 2정만이 고정무장으로 달렸고 20기만이 양산되었다.
Bf 109 B
전간기에 제작된 최초의 양산형이다.
Bf 109 C
전간기에 제작된 엔진이 개선된 버전이다. C형은 B형에 비해 장탄수와 연료 용ㆍ량까지 증가했다.
Bf 109 D
C형의 엔진을 더 강력한 엔진으로 교체했다. A형부터 D형까지 스페인 내전에 프랑코 진영으로 참전하였으며, 좌익 진영의 I-15, I-16을 상대로 높은 전과를 냈다.
Bf 109 E
MGFF 기관포를 주익에 1문씩 장착하고 융커스 유포 역V형 엔진을 다임러-벤츠 DB 601로 교체하였다. Bf 109 E의 엔진은 Ki-61에도 사용되었다. Bf 109 E는 모든 Bf 109중 가장 훌륭한 기동성을 갖췄다. 프로펠러 또한 3엽으로 교체되었다.
Bf 109 F
영국 본토 항공전 이후 개발된 Bf 109로 동체와 주익, 미익등 대부분의 요소가 재설계되었다. 더 가벼워진 동체와 강력해진 엔진은 Bf 109 F에게 E형보다 높은 기동력을 제공하였다.
Bf 109 G
DB 605엔진을 장착한 요격기스러운 Bf 109이며 장갑판이 증설되고 화력이 강화된게 특징이다. 무거워진 무게로 인해 저속 기동성이 저하되었지만 상승력, 화력이 우수했다.
Bf 109 K
30mm MK108 기관포+13mm 기총을 장착하고 엔진에 부스터까지 장착해 2000마력의 출력을 뽑아내던 최후기형 Bf 109이다. 2단 슈퍼차저가 장착되어 고고도에서의 출력 저하가 더 줄어들었고 장갑판까지 더더욱 증설되었다. 일부 파일럿들은 폭격기 요격이 아니면 쓸모가 없는 MK 108의 느린 탄속에 적응하지 못하고 MG151 기총을 MK108 대신 장착하기도 했다.
연관 검색어
각주
- ↑ 메서슈미트사는 빌리 메서슈미트(Willy Messerschmitt)가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