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Hs 129는 6호 전차 티거로 유명한 헨셸에서 만든 공격기이다.
상세
Hs 129는 Hs 123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Hs 129는 후방 기총좌가 없으며, 대량으로 노획된 프랑스제 놈-론 복렬 14기통 700마력 엔진을 2기 장착하였다. Hs 129는 Ju 87과 달리 소련의 Il-2와 비슷한 포지션을 담당했다. 하지만 엔진의 출력이 다른 비행기의 절반밖에 되지 않고 심지어 나카지마 사카에 엔진보다도 떨어지기 때문에 비행성능, 상승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Hs 129는 소련군의 전차들을 때려잡는데 큰 공헌을 했다. 심지어 Hs 129 B-3형은 4호 전차의 BK7,5 전차포를 탑재하여 소련군의 전차들을 폭탄, 로켓뿐만 아니라 철갑고폭탄까지 사용해 격파해 나갔다. 이후 Hs 129는 루프트바페에서 공격기형 Fw 190인 Fw 190F로 대체하려 했지만, Hs 129는 종전까지 굴려졌다.
Il-2와의 비교
Il-2와 Hs 129를 비교하자면 서로 엇비슷하다고 할수있다. Il-2와 Hs 129는 모두 어마무시한 맷집에 승무원을 보호하는 강철 욕조형 콕핏까지 장착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Il-2가 후방사수석이 있어서 생존성에서, 그리고 Hs 129의 프랑스제 저출력엔진에 의해 Il-2가 비행 성능에서 약간 더 유리하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Hs 129는 B-3형에선 BK7.5 7,5cm 주포를 장착하고 30mm 기관포까지 달았지만 Il-2는 23mm 기관포 4문만 고정 무장으로 달렸기에 화력 면에선 Hs 129가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