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金文洙)
Kim Moon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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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1951년 9월 27일 (73세)
출생지경상북도 영천군 임고면 황강동
본관경주 김씨
병역면제(중이 근치술 후유증)
의원 선수3
의원 대수15, 16, 17
정당무소속
경력
32대, 33대 경기도지사

손학규

남경필
학력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종교개신교
가족형제 4남 3녀 중 여섯째

배우자 설난영

자녀 딸 김동주
웹사이트

김문수(金文洙, 1951년 ~ )는 노동 운동가 출신의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으로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등을 지냈다. 지명도에 비해서 당내나 당외에서 지지세력이 별로 없다.

뉴라이트 정치성향이다. 그래서인지 공개 석상에서의 언행에 일관성이 없고 때와 장소에 따라 자주 정반대의 발언을 한다. 말하는 내용도 좌파와 우파 사이를 오락가락 하며 정치적 소신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2024년 윤석열 정부에서 경사노위 위원장엉 임명되었는데 "나는 주체사상이 무섭다"는 고백을 하며 종북 주사파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2024년 노동부장관 후보로 임명되면서 청문회에서의 강단있고 소신있는 발언과 우파로서의 뚜렷한 가치관으로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그들에 기생하는 좌파 매체 MBC, JTBC에서는 연일 김문수를 눈까뒤집고 까데고 있다. 역시 임명하길 잘했다는 평가를 할 만하다.


박근혜 대통령 즉각 탄핵, 출당 요구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탄핵과 출당을 요구하는 김문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재경 실무위원장(앞줄 왼쪽부터) 등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1]

김문수는 박근혜 탄핵 당시 언론의 허위 선동보도로 만들어진 분위기에 휩쓸려 진실을 알아볼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무조건 탄핵 대열에 동참하였다. 자기 주장대로 탄핵이 이루어지면 그 이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 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도 해보지 않은 것 같다. 지금은 자유통일당이 이끄는 600만 자유마을 조직이 있지만,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거짓선동으로 인한 탄핵 열풍에 대부분의 보수진영 국회의원들도 당조하는 분위기에 휩쓸렸다. 그나마 전광훈 목사의 대국본, 변희재등 몇몇인사들만이 탄핵사태를 막을 대책을 논의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모임에는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여권의 대선주자들이 참석했고 ‘진정모(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의원 모임)’ 소속 초·재선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모임에서 김무성 전 대표, 나경원·정병국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32명은 박 대통령 탄핵 절차에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상시국위 간사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 발표대로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하고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국회는 대통령의 탄핵 절차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주사파에 장악됐다

김문수 전지사는 “주체사상으로 종북 주사파들이 수백만 배출됐고, 이들이 마침내 국가권력과 사회 각계각층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는 이유였다. 그는 좌파 정권이 들어선 현 대한민국 상황을 “공산혁명 때보다 더 완벽하게 국가권력을 장악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2]


김문수 전지사는 “나는 학생‧노동운동을 하며 대학교 때 2번 제적되고 25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노동조합위원장도 2년간 했고,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모택동주의에 심취해 공부하며 공산혁명을 꿈꾸기도 했다”. 그는  “신군부의 12·12쿠데타와 광주사태로 인해 민주화의 좌절을 겪으며 종북 주사파가 대학가로 급속하게 확산되던 시기”라고 했다.  

공산주의자들은 언제나 ‘민주주의’를 내세운다

좌익들은 자기들만이 ‘진정한 민주주의’고, 자유민주주의는 ‘부르주아의 독재를 예쁘게 포장한 ‘가짜 민주주의’라고 비난한다.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는 공산주의의 배격 대상일 뿐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지키는 것이 지금 우리 국민의 첫 번째 임무다. 

주사파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한반도에서 정통성이 있는 국가로 생각한다. 주사파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까닭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유민주주의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만든 영웅으로 여겨진다.


종북 주사파 문재인이 사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다

문재인+김정은 주사파 공동체가 사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다.

주사파는 군사력과 무력을 쓰지 않고 촛불집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구속으로 승기를 잡았다. 2016년 10월부터 전개된 반체제세력의 촛불집회와 체제수호세력인 태극기집회의 대결은 일단 반체제세력인 촛불집회가 승리한 것이다.

그들은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시킴으로써, 자유파의 10년 체제를 완전히 허물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사람중심의 민중민주주의 개헌을 하려다 저지됐다. 문 정권은 종북주사파 정권이며, 김정은과 연방제 통일을 하는 것이 1차 목표다. 문 대통령이 “신영복을 사상가로서 존경한다”고 평창올림픽 리셉션에서 커밍아웃한 것은 이미 주사파들이 사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세계만방에 선포한 것이다.

노동부장관 후보 청문

2024년 8월 26일 고용노동부장관 내정자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강단있고 굽힐줄 모르는 강성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언론에서는 극우 발언 논란이라고 프레임씌우며 떠들고 있다.

청문회 일문일답

박홍배 의원은 "과거에 1919년은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무슨 나라가 있냐? 라고 말했었는데,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냐?"
  • "1919년에 일제 식민지였는데 무슨 나라가 있냐? 나라가 없으니까 독립운동을 했지."


박홍배 의원은 "그럼 일제시대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국적은 모두 일본이었느냐?"
  • "일본이지, 그걸 모르냐? 아무리 인사청문회지만 일제시대 때 무슨 한국이 국적이 있었습니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국적이 있어요?"


김 후보자는 2018년 인천의 한 교회 강연에서 "1919년은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무슨 나라가 있냐"고 발언한 것과 관련, 현재도 같은 견해인지에 대한 박홍배의원은 질문을 이어갔다.

"그러면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은 국적이 일본이냐"
  • 김문수후보자는 "나라를 다 빼앗겨서 일본으로 강제로 다 편입(됐다)"


"그럼 우리 부모님, 후보자 부모님 일제 치하 국적이 다 일본이냐"
  • "일본이지 그걸 모르십니까?", "그러면 일제시대 때 국적이 한국이냐. 상식적인 얘기를 해야지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또한 "아무리 인사청문회지만 일제시대 때 무슨 한국이 국적이 있었느냐.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국적이 있었느냐"고 발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에 대해서
  • "탄핵은 잘못됐기에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탄핵받을 정도의 죄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헌법재판소 결정문에 담긴 탄핵 주된 사유가 국정농단, 직권남용, 정경유착 등이라는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 "동의할 수 없다"며 "헌재 결정이 문제가 있었음에도 재판소의 결정이기에 인정하지만, 문구 하나하나에 동의한다고 말씀드릴 순 없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 "박 전 대통령과는 나이도 같고 (동시대를) 같이 쭉 살았기 때문에 그분이 뇌물죄로 구속된다면 나도 뇌물죄"라며 "그분은 정말 뇌물도 알지도 못하고 받을 사람도 아니다"라고 했다.


탄핵 무효 집회에서의 발언으로 "뻘건 윤석열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집어넣었다"는 발언에 대해서
  • "집회를 하다 보면 감정적이고 격한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다. 그때는 내가 윤 대통령에 대해 상당히 비판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제주 4·3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을 몯는 질문에 대해서
  •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한 4·3 폭동은 명백하게 남로당에 의한 폭동"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에 대한 평가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오히려 김문수 후보자를 '스타'로 만들어준 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김 후보자가 국가관이나 역사관 등을 오히려 당당하게 소신 있게 밝히니까 오랜만에 좀 막힌 데가 뚫리는 것 같다"며 "우리 당 지지자들도 그렇게 느낀 것 같다. 민주당만 불편했을 뿐 김 후보자의 발언 중 틀린 게 무엇이 있었나"라고 하였다.

다른 중진 의원도 김후보자는 "철학과 소신이 뚜렷했다"며 "존중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문수의 강단", "눈치 안 보고 할 말은 하는 용기와 소신", "대한민국을 위해 진실을 외칠 수 있는 이런 파이터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유우파의 반응은 무능한 국민의힘과 대선 욕구에 정부와 각세우기만 하는 한동훈대표를 겨냥한 듯 종북 주사파와 싸울 적임자라고 추켜세우고 있다.[3]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SNS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며 직격했다.

  • "'일제 시대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김문수 전 지사의 발언이 논란이 된다는 사실이 우리 사회가 '사실'과 '가치'를 구분하지 못하는 반이성의 미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증명한다".
  • 일제가 당시 내선일체의 일환으로 창씨개명 등을 강요한 것을 비난하면서 일본 국적을 부정하는 것은 모순됐다는 지적이다.
  • "동아일보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의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운 일을 우리가 크게 칭찬하는 이유는 손기정 선수나 우리 선조들이 자신들의 의사와 무관하거나 반해서 일본 국적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 때문 아니었나"라고 직격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그동안 장관 후보자들이 그러지 않아도 될 때 고개를 숙이며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다가 김 후보자가 당당하게 진실은 진실이라 말한 것이 지지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민주당의 무지만 드러내고 사람들이 '대권주자'감이라고 할 만큼 김 후보자를 스타로 만들어준 셈"이라고 평가했다.



소속 정당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민중당 1990~1992 정계 입문
무소속 1992~1994 정당 해산
민주자유당 1994~1995 입당
신한국당 1995~1997 당명 변경
한나라당 1997~2012 합당
새누리당 2012~2017 당명 변경
자유한국당 2017~2020 당명 변경
무소속 2020 탈당
자유통일당 2020 창당
자유공화당 2020 합당
무소속 2020~2022 탈당
국민의힘 2022 복당
무소속 2022~2024 탈당
국민의힘 2024~ 복당


각주

  1. 비박 32명 탄핵 찬성 “박 대통령 즉각 탄핵 착수·출당 요구키로” 여성신문 2016.11.20
  2. 김문수의 고백… "국가권력 장악한 주사파가 나는 무섭다" 뉴데일리
  3. 연일계속되는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여사를 욕보이고 윤석열 정권을 위협하는 막말 발언을 해도 13명이나되는 대변인들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당 국회의원이 맞나싶을 정도로 한동훈 눈치만 보고 아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