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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이라는 뉴스 속보로 처음 영상으로 접했을 때 화장끼 없고 정리않된 모습에서 수수하다기 보단 싸한 느낌이 들어 어느덧 대한민국이 문학상도 받나보다 였다. 아무리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한다 해도 적어도 뉴스 매체에 알려지고 인터뷰가 예상되면 최소한의 입술 화장이라도 하는 것이 예의일듯 싶다.
노벨상 수상이라는 뉴스 속보로 처음 영상으로 접했을 때 화장끼 없고 정리않된 모습에서 수수하다기 보단 싸한 느낌이 들어 어느덧 대한민국이 문학상도 받나보다 였다. 아무리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한다 해도 적어도 뉴스 매체에 알려지고 인터뷰가 예상되면 최소한의 입술 화장이라도 하는 것이 예의일듯 싶다.


여성 작가 한강의 수상에는 그 동안 남성 작가 수상에 대한 안배와 유럽 수상자들을  고려해 한중일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는 남성 후보자들을 누르고,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주제 의식과 2010년대 들어 국내에서 활발해진 번역 사업과 K팝, K푸드 등 한류 콘텐츠로 인한 해외 독자들의 관심 증대 등이 유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3646 황석영도 이문열도 아니었다, 노벨문학상이 한강 선택한 이유], 중앙일보</ref>
노벨문학상이 한국인이라는 기쁨에 앞서 그동안 한강이 집필한 작폼들이 역사왜곡이라는데에 그 심각성이 있다. 이제 한국인들의 마음속엔 그의 작품 하나하나가 역주행되어 팩트로 자리잡는다는 것이다.<ref name=han01></ref>
 
 
 
==노벨문학상 수상==
여성 작가 한강의 수상에는 그 동안 남성 작가 수상에 대한 안배와 유럽 수상자들을  고려해 한중일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는 남성 후보자들을 누르고,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주제 의식과 2010년대 들어 국내에서 활발해진 번역 사업과 K팝, K푸드 등 한류 콘텐츠로 인한 해외 독자들의 관심 증대 등이 유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ref name=han01>[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3646 황석영도 이문열도 아니었다, 노벨문학상이 한강 선택한 이유], 중앙일보</ref>
 
노벨문학상을 발표한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의 작품에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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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에 평화상까지 추가하면 두 번째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평화상까지 추가하면 두 번째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다.





2024년 10월 12일 (토) 21:2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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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대해서 추가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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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노벨상.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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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작가 정보
출생
1970년 11월 27일 (54세)
출생지
성별
여성
국적
학력
광주효동국민학교 전학

풍문여자중학교 졸업
풍문여자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수상
부모
한승원(아버지)
주요 작품
웹사이트

한강(韓江, 1970년 11월 27일~)은 광주시 출신의 대한민국작가다.

노벨상 수상이라는 뉴스 속보로 처음 영상으로 접했을 때 화장끼 없고 정리않된 모습에서 수수하다기 보단 싸한 느낌이 들어 어느덧 대한민국이 문학상도 받나보다 였다. 아무리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한다 해도 적어도 뉴스 매체에 알려지고 인터뷰가 예상되면 최소한의 입술 화장이라도 하는 것이 예의일듯 싶다.

노벨문학상이 한국인이라는 기쁨에 앞서 그동안 한강이 집필한 작폼들이 역사왜곡이라는데에 그 심각성이 있다. 이제 한국인들의 마음속엔 그의 작품 하나하나가 역주행되어 팩트로 자리잡는다는 것이다.[1]


노벨문학상 수상

여성 작가 한강의 수상에는 그 동안 남성 작가 수상에 대한 안배와 유럽 수상자들을 고려해 한중일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는 남성 후보자들을 누르고,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주제 의식과 2010년대 들어 국내에서 활발해진 번역 사업과 K팝, K푸드 등 한류 콘텐츠로 인한 해외 독자들의 관심 증대 등이 유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1]

노벨문학상을 발표한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의 작품에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일생

1970년 광주광역시 중흥동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어났으며, 풍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작품으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이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평화상까지 추가하면 두 번째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다.


비판

김규나 작가[2]는 자신의 SNS에 노벨문학상 수상 의미라는 글에서 노벨 가치의 추락, 문학 위선의 증명, 그리고 역사 왜곡의 정당화"라며 한강 작가의 수상을 비판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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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나 작가의 한강 작가에 대한 비판글


김규나 작가는 "(노벨상이) 동양권에게 주어야 했다면 중국의 옌렌커가 받았어야 했다"며 "올해 수상자와 옌렌커의 문학은 비교할 수조차 없을 만큼 무게와 질감에서, 그리고 품격과 감동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한강 작가의 소설에 대해 "죄다 역사 왜곡"이라며 "'소년이 온다'는 오쉿팔(5.18)이 꽃 같은 중학생 소년과 순수한 광주 시민을 우리나라 군대가 잔혹하게 학살했다는 이야기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이 순수한 시민을 우리나라 경찰이 학살했다는 썰을 풀어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규나 작가는 "배 아파서 이런 글을 쓰는 게 아니다"며 "문학에 발을 들인 사람으로서, 문학은 적어도 인간의 척추를 꼿꼿이 세워야 한다고 믿는 못난 글쟁이로서, 기뻐해야 하는 이유가 단지 한국인이기 때문이라면 그건 아닌 것 같다"

"벌써 서점가 베스트셀러 상위에 온통 그 작가 책"이라며 "지금까지도 많이 팔렸지만, 앞으로도 엄청나게 팔릴 거다. 그리고 그것이 곧 역사의 정설이 될 텐데 정말 괜찮냐"고 반문했다. 실제로 서점가에 한강의 작품이 불티난다는 뉴스가 토막뉴스로 나오고 있다.

김규나 작가는 200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선 단편소설 '내 남자의 꿈',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선 단편소설 '칼'이 당선됐다. 이후 '트러스트미', '체리 레몬 칵테일' 등을 집필했다.

노벨문학상을 발표한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의 작품에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작품 목록

장편 소설

표제 출판 연도 출판사 비고
검은 사슴 1998 문학동네 연연문학상
2017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판
그대의 차가운 손 2002 문학과지성사
바람이 분다, 가라 2010 문학과지성사
희랍어 시간 2011 문학동네
소년이 온다 2014 창비
2020 특별 한정판
2016 문학동네
2018 재판
작별하지 않는다 2021 문학동네 『눈 3부작』 제3부


소설집

표제 출판 연도 출판사 비고
여수의 사랑 1995 문학과지성사 제1 소설집"
2012 재판
2017 특별 한정판
2018 3판
내 여자의 열매 2000 창작과비평사 제2 소설집
2018 문학과지성사 출판사 바뀜
채식주의자 2007 창비 제3 소설집
2022 개정판
노랑무늬영원 2012 문학과지성사 제4 소설집
2018 재판


산문집·동화·시집 외

표제 출판 연도 출판사 비고
내 이름은 태양꽃 2002 문학동네 동화(김세현 화백)
붉은 꽃 이야기 2003 열림원 동화(우승우 화백)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2007 비채 산문집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 2003 열림원 산문기행집
눈물상자 2008 문학동네 동화(봄로야 화백)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2013 문학과지성사 시집
2020 리커버 한정판
디 에센셜 : 한강 2022 문학동네 선집(소설, 시, 산문)


중·단편 소설

표제 출판 연도 출판사 비고
붉은 닻 1994 서울신문 등단작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진달래 능선 1994 샘이깊은물
질주 1994 한국문학
야간열차 1994 문예중앙
여수의 사랑 1994 문학과사회
어둠의 사육제 1995 동서문학
철길을 흐르는 강 1996 문학동네
흰 꽃 1996 하이텔문학관
내 여자의 열매 1997 창작과비평
어느 날 그는 1998. 여름 세계의문학
아기 부처 1999 문학과사회
해질녘에 개들은 어떤 기분일까 1999 창작과비평
아홉 개의 이야기 1999 문학동네
붉은 꽃 속에서 2000 작가세계
회복하는 인간 2001 작가세계
노랑무늬영원 2003 문학동네
채식주의자 2004 창작과비평 『채식주의자 연작』 제1부
몽고반점 2004 문학과사회 『채식주의자 연작』 제2부
나무 불꽃 2005 문학 판 『채식주의자 연작』 제3부
파란 돌 2006 현대문학
왼손 2006 문학수첩
훈자 2009 세계의문학
에우로파 2012 문예중앙
밝아지기 전에 2012 문학과사회
눈 한송이가 녹는 동안 2015 창작과비평 『눈 3부작』 제1부
작별 2017 문학과사회 『눈 3부작』 제2부
교토, 파사드 2020 문학과사회


여담

참고로 노벨 문학상 관련하여 언제나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일인 고은 작가가 노벨상 발표가 일을 때면 기자들이 집앞으로 몰려갔다. 노벨 문학상을 받을 한국인이 누구이겠느냐며 당연히 고은 작가를 지목할 정도다. 그리고 고은이 노벨상 수상이 불발되면 그 이유가 한글로 된 작품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섬세한 한글의 선세함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고은은 한국인중 가장 많은 후보에 오른 작가로 알려졌다.



각주

  1. 1.0 1.1 황석영도 이문열도 아니었다, 노벨문학상이 한강 선택한 이유, 중앙일보
  2. 김규나 작가는 200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선 단편소설 '내 남자의 꿈',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선 단편소설 '칼'이 당선됐다. 이후 '트러스트미', '체리 레몬 칵테일' 등을 집필했다.
  3.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여성 수상자라는데 비판을 해?라며 댓글테러, 마녀사냥이 일어날찌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