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27

개요

Su-27(NATO 코드명 Flanker(플랭커))은 소련의 수호이 설계국에서 80년대에 미국의 F-15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제공 전투기이다.

상세

미국은 소련의 미그 25때문에 공포에 사로잡혀 세계 최강의 전투기 F-15를 개발하였고, 소련의 제공 능력이 상당히 위협받고 있어서 소련 정부는 4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라고 수호이 설계국에 지시를 내렸으며, 수호이사는 저속 기동성이 뛰어나고 실속후 기동이 가능하며 높은 추력을 지닌 Su-27을 개발하게된다. Su-27의 유선형 디자인은 사람들의 화제를 모았고 Su-27 계열기에 대한 팬층까지 생기는 원인까지 되었다. 참고로 전투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Su-27의 특이한 유선형 디자인때문에 기체의 크기가 F-15랑 비슷한줄 아는데 실기체는 F-15, F-14보다도 크다.

장점

높은 추력

Su-27의 2기의 새턴제 터보팬 엔진의 추력은 매우 높다. 어느 정도냐면 포스트 스톨 기동을 실시하면 정지비행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러한 대추력 엔진은 가속 성능, 최고속도에도 영향을 많이 끼쳐 Su-27의 저속 기동성을 매우 좋게 만들었다.

높은 폭장량

Su-27은 각종 공대지 미사일, FAB 시리즈 항공폭탄, 미사일을 주익과 기체 하단에 수도없이 실을수 있는데 이 폭장량은 대추력 터보팬 엔진에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볼수있으며 제공 전투기 주제에 전폭기만큼 폭장량이 많기에 실제로도 전폭기로서도 운용되어졌다.

빠른 최고속도

Su-27의 최고 속도는 고고도에서 마하 2.35정도이어서 고고도에서의 최고속도가 빨라 고속 정찰기를 요격하기에 적합하다.

좋은 저속 기동성

Su-27은 저속 기동성으로도 유명한데, 코브라 기동을 비롯한 포스트 스톨 기동, 10G 이상의 선회등 어려운 기동까지 가능해 저속에서의 도그파이팅 성능은 Su-27이 F-15보다 우세하다 할수있다.

긴 항속거리

Su-27은 기체가 매우 거대하여 연료탱크를 많이 욱여넣을수 있고 새턴제 엔진또한 연비가 나쁘지 않아 항속거리가매우 길기 때문에 전선폭격기로서 운용하기도 유용하다.

IRST의 존재

Su-27 계열기들은 모두 IRST를 장착하고 있어 장거리에서도 스텔스기를 포착하여 장거리 열추적 미사일을 스텔스기에 발사할수 있기 때문에 안티 스텔스 능력이 뛰어난편이다.

단점

최악의 항전장비와 기계식 레이더

Su-27의 기계식 레이더는 서방제 레이더에 비해 매우 낙후되고 성능이 떨어졌다. Su-27의 레이더 탐지범위는 우선 서방제 장비에 비해 형편이 없는 수준인데다, 그나마 넓은 IRST 탐지범위도 일정 거리를 넘어가면 전부 무용지물이고, 날씨까지 나쁘면 아예 먹통이기 때문에 BVR 교전에서는 Su-27이 무용지물이다. 항전장비가 개선되고 R-77 능동 미사일이 장착되는 Su-27 SM형도 항전장비가 나쁜건 마찬가지이다. 사실 항전장비가 Su-27의 성능에 찬물을 바가지째로 끼얹었다. 그래서 러시아에선 항전장비를 매우 많이 개선한 Su-35를 개발했다.

나쁜 엔진 수명

소련제 엔진이 다 그렇듯이 Su-27의 엔진들도 수명이 짧아 엔진을 자주 교체해야했고, 유지비도 품질이 좋은 서방제 엔진들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다. 이 엔진 품질은 실제로 국가의 존망을 건 전면전을 서방을 상대로 러시아가 벌이게되면 러시아군의 발목을 심하게 잡을것이다.

여담

두터운 국내 팬층

Su-27은 국내에 팬층이 든든한 전투기중 하나로, 유선형 디자인이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팬층이 두꺼워졌고 Su-27을 수엘프, 수간지라고 밀덕들이, 특히 러뽕들과 소뽕들이 부른다.

위성국에 대한 채찍에서 자유의 투사로

Su-27은 MiG-29와 마찬가지로 과거 소련이 개발하였지만, 현재는 우크라이나 공군이 미국제 미사일을 통합하는 개조를 거쳐 Su-27은 현재 서방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데 활약하고 있다. 이와 반대론 러시아에선 Su-27의 파생작이자 개량형인 Su-30, Su-34, Su-35등을 투입해 우크라군에 대응하고 있지만 줄줄이 격추되며 망신만 당하고 있다는게 웃음벨이다.

같이 보기

MiG-29

F-15

파생형

Su-30

Su-33

Su-34

Su-35

Su-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