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소네 야스히로 [1] 中曽根 康弘 | |
출생일 |
1918년 5월 27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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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일 |
2019년 11월 29일 (101세) |
사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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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일본 |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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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선수 |
20 |
의원 대수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종교 |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曽根 康弘, 1918년 5월 27일 ~ 2019년 11월 29일)는 일본의 정치인이다.
제71·72·73대 내각총리대신을 지냈으며, 중의원 의원에 출마하여 56년간 의원직을 수행하였다.
또한 장남인 나카소네 히로후미는 외무대신을 지냈으며, 손자인 나카소네 야스타카는 2017년 일본 중의원 의원이다.
전두환 대통령 임기기간과 총리 재임기간이 상당수 겹친다.
전두환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 깊은 총리다.
전후 최초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총리이기도 하다.
전두환 대통령과의 개인 인연.
전두환 대통령이 처음 레이건 대통령을 만나러 방미 할 때 한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외채도 많았고, 북한과의 대치상황에서 한국군 현대화를 해야 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전두환은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후지산을 보며 한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전두환은 레이건을 만난 자리에서 레이건에게 각하께서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하지 않았는냐 물어본다 레이건이 맞다고 하자 캘리포니아 주의 1년 예산이 얼마이신지 기억하시느냐 하자 레이건은 오래 지나서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전두환은 한국은 한국은 캘리포니아보다 예산이 작은 나라다 라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어필한다.(지금도 캘리포니아는 세계 gdp7위권이다)
그러면서 한국은 외채도 많고, 북한과의 대치로 군현대화를 해야 하는데 일본을 움직여서 돈을 받겠으니 각하께서 일본을 움직여 주시라 그리고 일본에서 받은 돈은 모두 미국 무기를 사용하는데 사용하겠다 라고 이야기 한다.
막대한 대일무역적자로 골머리를 썩히던 미국입장에서 일본 돈으로 미국무기를 산다며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레이건은 얼마나 필요 하냐 라고 물어보았고, 전두환은 디테일한 액수는 제가 한국에 돌아가서 인편으로 알려드리겠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만들어진 논리가 이른바 일본 안무 무임승차론인데,
한국은 최전방에서 공산주의를 막고 있는데, 일본은 gdp 대비 적은 국방비만 지출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에 기대 안보를 무임승차 하고 있으니, 이 비용을 한국에게 달라는 말이었다
전두환이 이런 식으로 일본에게 돈을 뜯어낸다고 하자 경제계 관료들이 죄다 말이 안됀다고 반대했다.
전두환은 관료들에게 돈을 한푼도 깍지 말고 받아내라고 명령한다.
일본에서도 이미 한일수교 때 막대한 돈과 차관을 제공했는데 돈을 더 줄 수 없다고 했고, 외교관 회담에서는 아예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문제는 미국이 일본을 압박을 했다는 것.
일본에서는 삼성에서 고문 까지 그 유명한 불모지대의 세지마 류조를 특사로 전두환 대통령에게 보낸다.
세지마 류조는 전두환 대통령을 만나 각하가 우리 수상을 좀 도와주십쇼 라고 운을 뗐다. 전두환이 어떻게 내가 수상을 돕겠느냐고 하자
나카소네 수상은 젊은편이고 당내 파벌도 강하지 않습니다. 수상 취임이후 처음으로 워싱턴 방문하는데, 특정액수를 참의원 등의 의결을 거쳐야 하기에 쉽지 않다. 이 정도 금액정도만 우리가 할 수 있으니 받아 주시라. 총리께서 한국에 방문하시고, 워싱턴을 방문 하시게 될 것이다 라고 전두환에게 말했다.
전두환은 못 이기는 척 하면서 세지마 류조의 제안을 받아준다.
돈을 주는 쪽에서 부탁하는 쪼로 특정금액으로 받아달라고 사정을 한 것이다. 나카소네 총리는 이후 전후 최초로 일본총리로서 한국을 공식방문했고
하여간 이게 잘 풀려서 일본은 한국에 돈을 다시 주고, 한국은 그 돈으로 한국군현대화를 위해 미국무기를 샀다.
레이건은 일본에 고마워 했고, g7회의에서 전후 처음으로 일본수상이 미국 대통령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나카소네 총리는 이후 전두환 대통령에 한국 대통령으로 공식으로 첫 일본 방문 때 쇼와천황의 사과발언 이끌어 냈고,
나카소네 총리는 전두환 대통령 퇴임이후에도 개인적 인연을 이어가서 백담사 유배 때도 개인적으로 전두환 이순자 내외에게 여러가지 지원을 해줬다.
나카소네 총리는 죽기 전에 세 그루의 나무를 심었는데, 각각의 나무들은 본인이 개인적으로 경험한 외국 지도자들 레이건 대통령과 고르바 초프 서기장 그리고 전두환 대통령을 위해서 심었다고 한다.
역대 내각총리대신
일본 제국 1868 – 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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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내각법 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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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에 내각 제도가 창설됐으며, 시대 교체와 총리 유임을 반영하여 작성한다. (출처: 역대 내각 - 총리대신 관저 홈페이지), 위키피디아 일본의 내각총리대신 틀 |